북촌에 가면
찬양.
울컥~ 가슴에 뭔가가 스며든다.
찬양으로 전도할 수 있다.
그런 마음이 충분히 든다.
서울이 갈수록 좋다.
본래 제일 좋아했지만
더욱 더 흥미와 매력을 느낀다고 해야하나.
미래에 존재하는 과거에 대해 진진해진다.
돌담길 풀 한포기도 어쩜 그리소중한지.
어느 순간 싸아하니 모든 게 사라지는 순간이 있다.
비록 그게 분위기던 사람이던 간에 그럴 적이 있다.
나는 주로 사람에게 경험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래도
미련이 있어 잘 지내보려한 유치한 이들과의 관계에서
어느 순간 말끔히도 뭔가가 걷히는 그런 느낌이 들고
그 후, 아무 감정이입이 되지않는다.
그게 나에게는 냉정한 부분으로 마음 끓이지 않아 좋기도
하지만 더러는 그런 게 세상 살아가는데 걸림이 될 수 있다.
스스로가 벽을 치는 꼴인데 그러지 않아야지 하면서도
마음먹은대로 잘 되지않으니 그냥 하고픈대로 해야지 한다.
북촌에 가면 70대 노부부가 짭짤하게 수입을 올리는 곳이 있다.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편인데 그들은 올라오면 죽치고
않아 경치를 감상하는 스타일들이라 그 자리에 족히 2시간은
앉아있기도 한다. 허름한 외양에 허름한 테이블과 의자 등..
연립주택 3층에 자리한 그 곳은 이름하여 북촌전망대이다.
입장료 3000원이 비싼듯해 한국인들은 부담스러워하지만 그게
그 값을 하고 커피나 쥬스 등을 한 잔 제공한다.
Anne
2014년 7월 28일 at 3:12 오전
북촌전망대. 알아둬야겠네요.
나의정원
2014년 7월 28일 at 12:12 오후
아주 좋은 곳이죠
Lisa♡
2014년 7월 28일 at 2:16 오후
앤님.
기필코….ㅋㅋ
그런데 다른 더 좋은 곳이 있더라구요.
그건 근데 비밀이라서.
Lisa♡
2014년 7월 28일 at 2:19 오후
나정님.
가보셨군요,
푸나무
2014년 7월 29일 at 9:45 오전
데려가 주~~~~
사진엄청 잘찍엇네..
멋져욤..
푸나무
2014년 7월 29일 at 9:45 오전
근데 북촌에 가면…하니
갑자기
나성에 가면..뚜비뚜바..생각이 나네. ㅎㅎ
Lisa♡
2014년 7월 29일 at 12:22 오후
푸님.
북촌에 가면 리사를 부르세요~~
뚜비뚜아~~♬♪
ㅋㅋ
나를 찾으며...
2014년 7월 30일 at 11:45 오전
푸나무님 말씀처럼 정말 사진 너무 좋아요.
히야~!!
두번째 사진은 어느 위치에서 찍으면 저렇게 잘 나오나요???
아주 눈여겨 봐 뒀슴!^^*
Lisa♡
2014년 7월 30일 at 1:14 오후
ㅎㅎ….아이폰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었답니다.
이용하세요~~
나를 찾으며...
2014년 7월 31일 at 12:38 오전
아이폰 파노라마요?ㅎㅎ
그 느낌 아니었어요.
햐아~증말 좋은 아이폰!
카메라 기능보담 훠얼 더 좋은 느낌은 확실!ㅎㅎ
리사님 올리시는 요즘 사진들도 스마트폰이구나,,라는 생각했지요.
근데 이 사진은…여영,,,감 못잡을 만큼 이었어요.
근데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니는 나는모야?ㅋㅋㅋ
김삿갓
2014년 7월 31일 at 6:58 오전
사진 정말 잘 나왔습니다…역시 파노라마…
그런데 저 북촌이 혹씨 옛날 이미자 씨가 부르신
임금님의 첫사랑 노래 가사에 나오는 덴가요?
왜 가사가 "북촌 마을 산다는 우리 낭군은 밤에만 찿아와…"
어쩌고 저쩌고 "알고 보니 임금님이래요" 카느거 있잖아요.
인사드리고 감니다. 좋은 시간 되세유 리사님,,,,^________^
구~우벅!!
Lisa♡
2014년 8월 1일 at 2:01 오전
삿갓님
맞을 거 같은데요
Lisa♡
2014년 8월 1일 at 2:03 오전
나찾님
저는 늘 스마트폰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