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62 세영빌딩 1층.
042) 489-6003
042) 489-6007
주차-빌딩옆.
미리 예약을 했다.
서울서 간다는 이야기도 빼놓치 않고.
역시 하지않는 것보다 나았다.
서비스도 있었고.
점심특선 굴비정식 2만원.
게장정식 2만원.
그 외 보리굴비 정식으로 25000~55000 원 정도이다.
다른 곳 보리굴비에 비해 색이 연하고 달라
물었더니 천일염을 써서 그렇다고 한다.
건물주인 주인이 마음놓고 건물에서 굴비를
제대로 말릴 수 있다고 한다.
짜지않고 슴슴해서 좋았다.
말할 필요없이 맛있다.
모든 반찬에 인공양념이 들어가지 않았고
자연 감미료로 다 간을 맞추었고
김치조차 젓갈을 넣지 않고 매실이라든가 다른
과일효소를 만들었노라고 주인장께서 자랑이시다.
자랑할만하다.
그래서인지 모든 반찬이 자연적인 맛이 난다.
고추장에 절인 조기도 비린내 하나도 나지않았고
된장콩으로 만든 반찬도 자꾸 수저가 간다.
처음봤다.
일인당 밥 두 그릇씩.
그리고 한 그릇은 녹찻물에.
한 그릇은 그냥 게장용.
웃기는 건 평소에 한그릇도 남기는데
두 그릇 다 먹었다.
여자 네 명 모두.
게눈 감추듯.
또 각 된장 한 그릇씩.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때라
간간이 손님이 보였다.
점심시간엔 가득 찬다고 하니
미리미리 예약해야한다.
시간이 되면 가야금 병창도 한다.
대전의 상견례 장소로 알아주고
대전의 껌 깨나 씹는 이들이 단골이란다.
옆 방.
30만원하는 보리굴비.
보리굴비는 말린 굴비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거친 겉보리에 넣어서 냄새를 없앤 굴비라고 한다.
특히 나는 보리굴비 상당히 좋아한다.
입맛 없을 때 최고이다.
아래 세계 조리사대회 나가서 상도 많이 타고
현재 여러 대학 강의 중인 여사장님. 정순선씨.
진정성 있는 말투로 조목조목 반찬 설명도 마다않으신다.
대전에 가면 다시 가려한다.
안영일
2014년 8월 9일 at 3:29 오후
조기가 저희때 만들어먹던 4-5월에 생선조기를 접으로 사다가 입 아가미 벌려서 소금을 다득넣곳 4-5일 소금간에 절였다가 한마리씩 절은 조기를 말림니다, 그러면 말르면서 비늘위로 흰소금이 피는 굴비가 됨니다, 햇멸치처럼 하얀색갈의 굴비 그리고 5-6월에 잡희는 수조기 (숫놈조기) 는 위처럼 말려서 뜯으면 살이 솜처럼 핌니다, 여름 장마철에 먹지요, 어머니가 해주 바닷가분이라 서울살면서 매해 인천에서 접으로 (100마리단위) 사다가 위처럼 가공해서 여름한철을 먹으며 사진상의 해가지난색의 멸치같은 생각이듬니다, 더 형편이낳은집은 이곳에서도 *민어*를 굴비처럼 가공하면 굴비보다 흐더분하고 지금세상에는 가는 비닐봉투긴것에 입과 아가미에 소금을 꾸역꾸역넣어서 박스안에 눞혀 재우면 절어지면서 이른봄에는 파리도없어 하루 이틀지나면 오징어처럼 잘라며 마른상태로 상온에서 너무마르면 냉장고에넣고서 생각때마다 조개젓처럼 찢어서 고추장찍어먹으면 별미입니다, 이북사람들의 바닷가 생선이야기를 적어보았읍니다, 서해 인천인근의 망둥이 11-12월 겨울에 연평도쪽에서 잡희는 망둥이 동태만한 팔뚝보다 크며 그냥말려서 꾸덕꾸덕한 망둥이 별미이고 ,다른것으로는 서대가 생각남니다, 굴비의 만들고 식용하는 이야기를 적어보았읍니다, 아이들조금있으면 제대를 생각하는 시기가 아닐가함니다, 항상 건강하고 무탈하십시요,
Lisa♡
2014년 8월 10일 at 3:34 오전
조기에 일가견이~~ㅎ
산성
2014년 8월 11일 at 12:56 오전
리사님
나 이집 여러번 가봤어요. 껌깨나 씹는 사람은 아니옵고^^
한밭 수목원 앞에 잠시 오며가며 살 때…
대전 예당과 미술관에도 들러 보셨겠지요?
아가들은 잘 있는지요..
오랜만에 안부 놓고 갑니다..
문득 레오님 생각도 나네요.
Lisa♡
2014년 8월 11일 at 11:44 오전
아 물론 미술관 둘러보고 오는 길이지요.
한밭도 코스에 넣었으나… 시간이..후후
아가들 잘 있기도 하지요.
오랜만이네요~~진짜 그러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