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거기라니까
누가 숫자를 보내주면서 고르고 그 아래 정답을 보란다.
3445
나는 의리있는 사람
맞다.
자주 나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곤 한다.
좀체 바뀌지않는 자신감.
후후후…
학교친구들.
자주 내가 사람을 잘못사귀었나?
내가 보는 눈이 없었나.
내가 얕은가?
그런 자조적인 사고에 빠지게 된다.
정말 손뼉을 마주칠 사람이 드물다.
그들도 나를 그리 여기겠지?
그러나 곧 인생에서 기대할 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만다.
선이에게 생일을 물었다.
12월25일.
내가 물었다.
"너 예수님이야?"
둘이 한참을 그 말로 웃는다.
편하게.
나는 앞으로 직업에 대해 골몰한다.
사방에 묻고 다니게 된다.
다들 내가 계획한 직업이 나에게 어울린다고 한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대박은 아니지만 어쨌든 즐거우니까.
여행플래너.
잘 할 수 있을까?
어제 오늘 약속이 없었다.
내일 목요일/약속이 하나, 둘, 셋, 넷, 다섯까지..
아니아니 약속에 할 일에 갑자기 생기는 스케쥴까지.
세상에 하루에 이렇게 겹치는 거
아니아니 방갑지아나요.
주욱 연달아 이어서 생겨주세요.
ㅋㅋㅋ
뭐든 빈익빈부익부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렇다.
나도 부러워하는 부익부가 있나하면 나를 부러워하거나
시기하는 빈익빈도 존재하니까.
알다가도 모를 일, 모르다도 알 일.
다 털고 깨고 말하면 다 거기서 거기.
Anne
2014년 8월 13일 at 11:24 오후
‘여행플래너’
나도 어울린다는데 한 표!
김진아
2014년 8월 14일 at 5:25 오전
저두요. ‘여행 플래너’
^^
Lisa♡
2014년 8월 14일 at 11:53 오전
어머…앤님은 저랑 여행해보셨으니
잘 아실거구요.
해도 될까요? ^^*
자신감 충전.
Lisa♡
2014년 8월 14일 at 11:53 오전
진아님.
괜찮을 거 같나요?
그냥 하시는 말 아니죠?
나를 찾으며...
2014년 8월 14일 at 1:12 오후
아~ 저두 한 표요!!ㅎㅎ
냉중 여행갈때 끄럼 리사님을 통해~!!
그나저나 여행도 하고 일도 하고 좋네요.하하
김진아
2014년 8월 14일 at 2:13 오후
그냥 지나가는 말 아니구요.
친구들이나 선배들에게 리사님 다녀가신 여행지와 숙고 음식점..
알려주고 제가 되려 인사 받는 걸요.
친구들인 가시나들은 블로그 안하는 아들이 많아서요 ㅎㅎ
제가 대신 감사 드려요.
Lisa♡
2014년 8월 14일 at 2:36 오후
나찾님.
수고비는 받을 검미돠.
ㅋㅋㅋ
Lisa♡
2014년 8월 14일 at 2:37 오후
진아님.
그렇쵸?
저도 제 여행지 아는 분들을 통해 알리면
다들 다녀와서 만족을 한다고해요.
그러니까 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