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거기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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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숫자를 보내주면서 고르고 그 아래 정답을 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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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리있는 사람

맞다.

자주 나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곤 한다.

좀체 바뀌지않는 자신감.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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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친구들.

자주 내가 사람을 잘못사귀었나?

내가 보는 눈이 없었나.

내가 얕은가?

그런 자조적인 사고에 빠지게 된다.

정말 손뼉을 마주칠 사람이 드물다.

그들도 나를 그리 여기겠지?

그러나 곧 인생에서 기대할 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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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에게 생일을 물었다.

12월25일.

내가 물었다.

"너 예수님이야?"

둘이 한참을 그 말로 웃는다.

편하게.

나는 앞으로 직업에 대해 골몰한다.

사방에 묻고 다니게 된다.

다들 내가 계획한 직업이 나에게 어울린다고 한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대박은 아니지만 어쨌든 즐거우니까.

여행플래너.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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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약속이 없었다.

내일 목요일/약속이 하나, 둘, 셋, 넷, 다섯까지..

아니아니 약속에 할 일에 갑자기 생기는 스케쥴까지.

세상에 하루에 이렇게 겹치는 거

아니아니 방갑지아나요.

주욱 연달아 이어서 생겨주세요.

ㅋㅋㅋ

뭐든 빈익빈부익부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렇다.

나도 부러워하는 부익부가 있나하면 나를 부러워하거나

시기하는 빈익빈도 존재하니까.

알다가도 모를 일, 모르다도 알 일.

다 털고 깨고 말하면 다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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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Anne

    2014년 8월 13일 at 11:24 오후

    ‘여행플래너’
    나도 어울린다는데 한 표!   

  2. 김진아

    2014년 8월 14일 at 5:25 오전

    저두요. ‘여행 플래너’

    ^^   

  3. Lisa♡

    2014년 8월 14일 at 11:53 오전

    어머…앤님은 저랑 여행해보셨으니

    잘 아실거구요.

    해도 될까요? ^^*
    자신감 충전.   

  4. Lisa♡

    2014년 8월 14일 at 11:53 오전

    진아님.

    괜찮을 거 같나요?
    그냥 하시는 말 아니죠?   

  5. 나를 찾으며...

    2014년 8월 14일 at 1:12 오후

    아~ 저두 한 표요!!ㅎㅎ

    냉중 여행갈때 끄럼 리사님을 통해~!!

    그나저나 여행도 하고 일도 하고 좋네요.하하
       

  6. 김진아

    2014년 8월 14일 at 2:13 오후

    그냥 지나가는 말 아니구요.

    친구들이나 선배들에게 리사님 다녀가신 여행지와 숙고 음식점..
    알려주고 제가 되려 인사 받는 걸요.

    친구들인 가시나들은 블로그 안하는 아들이 많아서요 ㅎㅎ
    제가 대신 감사 드려요.   

  7. Lisa♡

    2014년 8월 14일 at 2:36 오후

    나찾님.

    수고비는 받을 검미돠.

    ㅋㅋㅋ   

  8. Lisa♡

    2014년 8월 14일 at 2:37 오후

    진아님.

    그렇쵸?
    저도 제 여행지 아는 분들을 통해 알리면
    다들 다녀와서 만족을 한다고해요.
    그러니까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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