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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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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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얼마를 준비해야하지?

가는 길이 먼데 간 김에 아마존도?

볼리비아우유니 사막도가야할까?

이과수 폭포는 또 어떡하지?

그래서….페루는 어쩐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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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곱터를 타고 하늘 위에서 나즈카문명을 감상한다면

과연 어떤 마음일까?

해발3000은넘는 곳에서 매일 살아가는 사람들.

"칸쿤도 좋다"

그녀가 말했다.

아 그럼 캐러비안 해적은 어쩌라구.

이러다 쿠바까지 접수?

늘 희망은 부풀고 그 부품안에 즐거움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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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무슨 지구언어를 속삭이는 것일까?

아마도 가만 입다물어도 그것조차 언어일 것이다.

몸 속에 수많은 역사를 담고 있으니.

체험이랄 것도 굳이없는 색다른 체험.

그 속에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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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Anne

    2014년 8월 28일 at 12:21 오전

    ‘사진빨’이 갈수록 좋습니다.   

  2. Hansa

    2014년 8월 28일 at 12:51 오전

    맨아래 사진에 리사님이 있군요..
    아래 포스트를 보지 않았다면, 지나칠 뻔했어요. 하하

    DDP 측면의 휜 공간이 특별하군요.

       

  3. 김진아

    2014년 8월 28일 at 11:19 오전

    언뜻….일전에 다녀오신 테시마 미술관…그 분위기가 순간 느껴졌어요. 사촌같은 느낌…

    아이들과 다녀 올 곳이 많아져서 좋은데..시간이 늘 비싸요. ㅎㅎ   

  4. Lisa♡

    2014년 8월 28일 at 1:59 오후

    한사님.

    종일 지내보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조금 어지러운 공간의 그 부분요.
    좀 걸립니다.   

  5. Lisa♡

    2014년 8월 28일 at 2:01 오후

    앤님.

    고맙습니다.   

  6. Lisa♡

    2014년 8월 28일 at 2:03 오후

    진아님의 그 예리함.
    당연히 테시마미술관이
    떠오리는 장소입니다.
    아이들이 갈 곳이 많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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