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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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지 꽤 되었는데

갈수록 이 영화의 곡들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스마트폰 컬러링도 ‘Lost stars’로 바꾸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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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가나 라디오는 들으나

거의 키이라 나이틀리의 ‘Tell me if you gonna home’

과내 좋아하는 애덤 레바인의 ‘Lost Star’ ‘No one else like you’

만이 귀에 들어온다.

거의 난리 수준이다.

내 아이들 모두 이 곡들 다운받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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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의 애덤 레바인은 현재 존재하는 싱어송라이터 중에

최고라고 해도 될만한 사람이다.

정말 놀라운 노래실력을 갖고 있으며 아무리 들어도 지겹지

않은 목소리를 지녔다.

세계 섹시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 자체의 스토리보다는 OST가 불티난다고 할 영화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영화에 앞서 오랫동안 곡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정말 가수라도 해도 손색이 없다.

그런데 내 경우는 보면서 듣는 노래보다는 오히려 귀로만

듣는 그녀 목소리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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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부분에 노래가 히트치면서

CD 한 개당 10달러로 계약하자는제의를 거부하고

인터넷 판매로만 1달러에 팔기로한다.

그걸보고 누구는 잘난 척이라고 하는데 그거 잘난 척 맞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잘난 척으로 보면 잘난 척이다.

10달러에 팔 수 있는 걸 굳이 1달러에 팔기보다는 부자 음반회사에

10달러에 팔고 9달러의 돈은 모두 기부하면 되는 걸 말이다.

아니면 돈없이 가난한 이들에게 싸게준다?

하긴 요새는 CD안사고 다 다운받아서 듣는데

10달러고 1달러가 무슨 의미냐만은.

잘난 척 하는 시나리오…후후..유치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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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구석구석을 보여주는 영화는 영국서 날아 온 여배우를

적잖게 반하게 했으리라.

유명 뮤지션들의 참가로 더 좋은 곡들이 나오고, 원스의 느낌과는

또 다른뉴욕스럽다고나 할까?

아무튼 나에게는 애덤 레바인의 출연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던

영화이고 요즘 나온 그의 노래 ‘Maps’와 함께 ‘Lost stars’

때문에 귀가 행복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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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자 키이라 나이틀리.

미국의 전형적인 10대.

뉴요커 그 자체인 마크 러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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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우상

애덤 레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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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좌절도 없이 승승장구하는 느낌이라면.

그러나 눈물의 빵을 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비긴 어게인.

비긴 어게인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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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레바인은 유부남이다.

실제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과 결혼했다.

항간의 게이설을 뿌리치고.

아래 사진의 흑인은 힙합스타로 유명한 ‘씨 로 그린’이다.

존재감 충만하고

나타날 때부터 상황전개가 코믹하다.

존 카니 감독은 참 때맞춰 세상에 순수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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