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G
호사스런 찻집을 다녀왔다.
내 품위가 미치지 못하는 찻집이라 부담이 되긴했다.
2014년 론칭된 싱가포르 홍차TWG 전문점.
청담.
싱가포르에 갔을 때는 몰랐는데
알았다면 아마도 들렀을 정도로관심이 간다.
틴케이스를 비롯, 차주전자나 다기세트 등도
판매하는데 구미가 당기지만 아주 비싸다.
귀중한 선물용으로 적당할 듯 싶다.
찜하기.
800여가지의 차종류가 들어왔다고 하니
마시는 차에 대한 상식도 풍부해야 여기서
마음놓고 차 한 잔 시킬 노릇이다.
일단 가격이 12500원이 가장 저렴한 찻 가격이다.
대부분이 3만원이 훌쩍 넘는다.
돈이라도 충분했다면 마카롱 두 개라도 시켜
차와 같이 맛봤을텐데 일단찻값이 오버라
다른 것 쳐다볼 겨를도 없었다. 촌스럽게도.
차 맛은 일품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자리 구하기 힘들다.
금도금으로 된 주전자도 판매하는데
60만원~68만원이다.(은색도금도 있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2-1
02) 547-1837
발렛가능.
오드리
2014년 10월 5일 at 12:54 오후
누가 사주면 먹고…ㅎㅎ
Lisa♡
2014년 10월 5일 at 1:46 오후
언니는 사줄 사람 많은 거 아냐?
좋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