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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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H가 자기는 보험을 두 개나 들었단다.

하나는 L생명에 보험료 12000원하는 것과 2만원 하는 것

두가지를 가입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만기환급에 두 번이나 중간에 축하금을 탄다고 한다.

며칠 전 뉴스에 나와서도 알지만 홈쇼핑이나 방송에서 선전하는

보험의 경우는 설명을 잘 듣지않은 채,판단을 하고 가입을 한다.

만기환급금이라는 게 자신이 낸 모든 보험료를 말하는 게 아니라

주보험금만을 이야기한다. 그 주보험금은 내는 보험료에서 얼마를

차지하는지 잘 알아봐야한다. 대부분이 얼마 되지않는다.

그런 보험에 가입했다고 만병이 해결되는 듯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잘 알아보고, 설명을 듣고 해야지 무턱대로

했다가 나중에 덜컥 병이라도 걸리면 예상했던 금액은 나오지않고

싸우게 되면서 뭔가 사기당한 기분이 드는 것이다.

보험회사는 절대 손해보지 않는다. 그대신 엉터리도 없고 정해진

가입절차대로 그대로 진행되기에 꼼꼼하게 살피고 가입해야한다.

우리나라 보험가입자 중에 70% 이상이 2-5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내는 보험에 가입하고 완벽하게 보험들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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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병에 걸렸다고 해도 전혀 놀라웁지않은 사람이 김정은이다.

진짜 신기한 시간 속의 나라에, 이상하고 있을 수 없는 시간이

존재하는 나라이다.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3대째 왕조처럼

군림하면서 변화라고는 없는 나라는 정말 지구에서 북한 밖에 없다.

32살의 나이에 120키로 … 지팡이… 진짜 불가사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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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담담한 감우성을 좋아해서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을 본다.

그냥 웃는 모습도, 처진 눈도, 목소리도 다 좋다.

18살 어린 여자주인공 역의 소녀시대 가수라고 하는 여자애도

과하지않고 참하게 연기를 잘 한다.

무엇보다 제주도가 자주 나와서 좋다.

알퐁스 도데의 소설이 나와서 더 좋다.

창 앞에 가을이 훌쩍 찾아왔다.

새벽엔 몹시도 커다란 천둥이 울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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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큰고민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자기는 저녁이면 그 맛난 음식들이 떠올라 자기를 괴롭힌다는 것이다.

돈이 좀 있다는 문제도 그런 미각을 일깨우는데 한 몫을 하기에 나쁘단다.

돈이 있을수록 먹는 음식이나 분위기가 건강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나.

왜냐하면 그게 거친 음식 가난한 음식을 먹어야 몸에는 좋은데 부자들은

주로 부드럽고 잘 정제된 식단이라는 점이다. 결국 몸의 기능에 반한다는건데

그 말이 맞는 말이기도 하다. 늘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식사는 거지처럼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나 또한 맛에는 유별나게 밝히다보니 고민이긴 하다.

일본남자들이 주로 유동식처럼 부드러운 걸 자주 먹어서 다 턱 발달이 안되어

턱이 뽀족하고 갸름하단다. 주변에 아주 부잣집이 있는데 그 집 식구들은

전부 아침, 저녁을 모회사의 유동식을 먹는다고 한다. 그 후, 무척 날씬해졌다.

하지만 내 보기엔 그건 아니라고 본다. 인간이 씹고 먹고 마시고 해야하는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는데 그걸 반하니 문제가 생기지 않나 싶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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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안영일

    2014년 10월 16일 at 11:50 오후

    주인잔님의 일취월장을 축하드림니다, —

    이왕가시는 보험인이라면 *대한민국에는 보험에 속하는 국제적인 약관사 (17개과

    목) 자체가 없는 국가 공무직 ?혹은 보험회사 자체로 양성하는 약관사 ?들이 있어

    서 이들이 원하는 기업인의 요구에따라 -아니면 정관계에 로비자금으로 천문학적

    인 여러중생들의 자금이 모여져서 받치는 대한민국의 작금의 금융보험관계분야로

    199년도이전에 이나라에 *백수보험 -*그리고 연생교육보험 거의 10여년 불입하고서

    내개인의 실직이랄가 ?필요에 의해서 해약을 신청하니 해약시에는 어떤 조항도없고

    그당시에는 그것으로 끝 원금만 두통장 거의 500만원인데–80년대에 이런일 격

    으면서 내 이곳에와서 평소알었던지 딸의 금융회사 ! 재보험회사 AON인가 본사직

    원 다니면서 하는말 들어보니 김일성집 보다도 더 지능적인 삼성 이건희의 작태

    지금도 그울분 그대로입니다, 부단희 말단의 조직을 채우는곳이 보험업 계통입니

    다,단 댓이 바짝 정신차리지않으면 모든것이 망가지는듯한 그곳입니다,

    걱정을 많히하는 이웃이 자신의 노파심을 적었읍니다, ,
       

  2. Anne

    2014년 10월 16일 at 11:52 오후

    아침마다
    이렇게 어제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듯
    리사님 글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
    오늘도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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