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래가 말하길 자기는 류이치 사카모트와 윤디의 광팬이라고 한다.
윤디는 랑랑에 비해 그 음의 깊이가 영혼을 리드한다고 하며 열광이다.
LA에 살면서 뉴욕으로 류이치 사카모토의연주회를 보러 그 티켓값의
5배에 해당하는 비행기 가격을 지불하고도 보러가는 아이다.
30살 이전부터 그런 아이니 그 아이가 하는 말의 내용의 사실여부를
떠나 일단은 부럽고 미리 성숙하게도 삶의 가치를 아니 기특하다.
물론 그 아이는 돈은 아껴써야해서 과일도 제대로 사먹지 못하고 삼겹살
한 번 구워먹지 못하면서 공부를 했고 앞으로 갈 의대학비나 생활비도
자기가 벌어서 모은 돈으로 가야하기에 생활이 넉넉한 것은 아니다.
그런 환경에서 즐기는 것이 있으니 그 얼마나 다행이던지.
내년부터는 암보험료나 연금 보험료가 오른다.
그러면 자연 여러가지의 표준들이 바뀐다.(경험생명표 등)
실손보험료도 일년에 한 번 갱신하는 보험인데
모든 보험회사에 가장 지출을 심하게 만드는 보험이라
가입여부도 이젠 점점 어려워지고 보험료도 치솟을 판이다.
실손보험은 본래 65세까지만 들게 되어있는데 지난 8월부터
노인실손보험이 따로 생겨서 가입은 가능하나 가입시 아주 꼼꼼하게
따져 봐야만 한다.표준화실손의 경우 발생한 비용의 90%를
돌려받지만, 노인실손의 경우에는 그게 상황에 따라 좀 다르다.
자기부담금이 65세 이전보다는 크다는 점이다.
어찌보면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들지 않아도 되지않나 싶다.
지금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는 혜택이 많고 두번째 진료부터는
1500원만 내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일반적인 치료의 경우엔
굳이 실손보험으로 돈낭비할 일은 없는 듯 하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실손보험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잘 따져야하고
65세 이전의 경우에는 무조건 드는 것이 최선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90% 이상이 이 실손보험 가입자이다. 또 2009년 이전에 든 가입자의 경우
현재 시행되고 있는 표준화실손으로 갈아타야하는게 정상이다.
작두콩을 샀다.
세꾸러미를 떨이로 다 사버렸다.
작두콩의 경우, 안의 콩도 두툼하고 맛있지만
껍데기를 비염의 치료나 여러가지 효능이 있다고 하니
버리지 않고 잘 말려 차로 끓이면 된다.
그 옆에 있던 시커멓게 때를 입은 탱자도 샀는데
이런 모든 것들의 효능대로라면 죽을사람없다.
우엉, 쥐눈이 콩, 바질씨앗, 오트밀, 올리브,,,,뭐가 이렇게
수퍼푸드가 많은지 끝이 없다.
최근에 들은 말로는 눍은 호박의 생즙을 짜서 먹으면
검버섯이 없어진다고 하니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게 됐다.
세상의 모든 먹거리를 때에 따라서 그냥 그대로 즐기면 안되는 걸까?
리치한 이웃이 있다.
날씬해지고 아주 예뻐진 게 눈에 확들어온다.
눈이 휘둥그레진 나를 보더니 무슨 회사의 제품을 먹는데
밥대신 그걸로 아침, 저녁을 때운다고 한다.
편하겠다.
그리고 걸죽할텐데 어찌 장복을 하나 싶었다.
그게 그리 좋은가? 피부도 좋아졌고 윤기가 난다.
글쎄, 아무리 그래도 인간은 태어난대로 살아야 하지않나?
씹지도 않고 그저 훌훌 마시는 유동식으로 먹는 그런 제품들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는데 과연 그게 그리 좋기만 할까?
인간은 씹고, 마시고 하는 이나 턱운동이 아주 중요한데
간과하는 건 아닌지. 그리고 그렇게 단련된 위가 과연 좋은지.
근데 당최 나는 그 걸죽한 가루맛이 정말 고역이던데.
아래 사진은 오죽.
나를 찾으며...
2014년 10월 20일 at 1:56 오전
아래사진은 오죽~??? 하하
박장대소,
역시 센쓰장이 리사님♥
서영
2014년 10월 20일 at 11:31 오전
늘 정보의바다에서 휠링까지 고마워하면서 눈팅하곤했었지
긍정적이고 생각이 선명한사람이라
언제나 긍정적인 시간을 갖고있는게 보기가 좋으네요
윤디리의 연주는 그의 날렵한 모습만큼이나 섬세하고 열정적이죠
리사의 조카 는 제대로된 길을가고있네요
남의조카이지만 박수쳐주고싶어요….
김삿갓
2014년 10월 20일 at 11:45 오전
가만 보니 리사님 감을 무쟈게 좋아 하나 보~다!!
감 사진들이 몇 포스팅을 계속 나오네요.
사카모토 라 해서 전 또 예전 한참 유행 했던 노래
스키야키 (사실 스키야키 완 아무 상관 없는 스테레오타입 제목 임)
라고… 한국 말론 우를보고 걷자… 를 부른 사람 인줄 알았네요.
♬♬~ ♬~우에오 무이테 아루코-♬♬ 나미다가 코보레나이 요-니♬♬~ ♬~
♬오모이 다수 하루노히 히토리봇치노 요루♬♬~ ♬~
이노래는 Kiyu Sakamoto 가수가 불렀는데 혹씨 친척인가???
별에별 상상을 해 봅니다….ㅋ
좋은 저녁 되시길…. 구~우벅!! ^___________^
Lisa♡
2014년 10월 20일 at 2:48 오후
서영님.
제 조카지만 정말 자랑스럽답니다.
제가 긍정적인 부분이 있긴 있나봅니다.
다들 지나치게 긍정적이라고 하니까요.
오랜만이죠?
판교로 초대 한 번 한다더니.
Lisa♡
2014년 10월 20일 at 2:50 오후
나찾님.
후후후..오죽 재밌죠?
Lisa♡
2014년 10월 20일 at 2:51 오후
삿갓님.
장난이 농담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