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연어낚시
연기.
연기에 대한 단상이 자주 들던 영화였다.
전체의 시나리오보다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하게 되었다.
이완 맥그리거의 연기에 대해.
그리고 그 캐릭터에 대해.
출연하는 주인공 모두가 하나같이 다 멋져보이던 영화였다.
조연이 더 잘 생겨도 맡은 역 때문인지
주연이 늘 존재감이 더하다.
그리고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나오는 영화치곤
재미없는 영화 거의없다.
해양수산부의 어류학자.
그 직업이 참 부러웠다.
어디 어류학자 뿐이라만은.
어마어마한 부자라는 예맨의 왕자님.
그는 원대한 꿈을 안고 사막에서 연어낚시를
꿈꾸면서 게획을 세운다.
화려하지 않아도
꾸밈이 없어도
어딘지 멋져 보이던.
용서를 할 줄 아는 남자.
이 여자…늘 관심을 끈다.
영화의 완성도야 어찌됐던 갈수록 배우의 캐릭터라든가
연기라든가 음악이라든가 의상이라든가 배경이라든가
그런 게 볼만하다면 그런 이유만으로 영화가 보아진다.
오버가 없이 진행이 매끄럽던 이유도 좋았다.
리나아
2014년 11월 12일 at 4:14 오후
가끔 영화~볼만한게 뭐있나~~찾아보는데~~~~~
이 영화~~함 볼까~싶으네요
Lisa♡
2014년 11월 13일 at 1:25 오후
가볍게 보세요.
보이후드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