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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근성

    종일 뒹굴뒹굴하며 책도 읽고(셈을 할 줄 아는까막눈의 여자) 곶감도 씹어먹고, 음악도 듣고, 게임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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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

    예상치 않게 쇼핑하게 되는 날이 생긴다. 오늘이 그랬다.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세일에 다시 세일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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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재주

    "저 사람은 본래 좋은 사람인데 성격이괴팍해서 저런거야" "사실은 착한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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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필

    자주 목구멍이 들러붙는 느낌이 들면서 따가움이 스치면서 사래들린 듯 재채기같은 기침이 난다. 창피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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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원

    오래 전에 인도에 갔을 때이다. 그때나의 첫번째 인도여행으로 거기서 들은 말 중에 지금까지 기억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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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폴리

    노르망디의 전원에서 목장을 하는 부부. 일은 넘치지만 어쩐지 따분한 삶이 계속 되고 있다. 그때 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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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자고…

    급하다고 죽는 소리할 때 거침없이 도와주고, 늘 심심할 때 같이 시간내어 놀아주고, 다른 사람에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