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라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완전 풀린다.
날씨가 좋아서 쓸쓸하다.
그런데 그 기분조차 즐겁다.
아.
쓸쓸하고 싶어라.
몸에 공기조차 닿지않은 기분으로 오늘 하루를 살고파라.
그러나 그건 나의 상상일 뿐~~~
할 일이 산재해있다.
일단 오늘은 냉동고 정리만.
냉동고에 오래된 고기는 거의없다.
다만 고춧가루, 콩가루, 찹쌀가루~~이런 류가 많다.
제법 많이 버렸다.
반은 비어버린 것 같아 가볍다.
내일? 냉장고 기다려~~
창고는 어떻게 처리한담?
부엌이 폭탄이면창고도 폭탄이고
내 화장대로, 내 책상도, 내 옷장도 신발장도 모두모두 폭탄.
아니 폭탄이 터진 상태.
아무리해도 안되는 게 있다면 정리정돈이다.
예전에는 제법 정리정돈의 여왕이라는 말도 들었건만.
이젠그게 무리다.
왜 그럴까?
너무 많이 사서?
재어놓고버리지 않기 때문에?
모두모두 맞다.
버리고 덜 사기.
근데 인간의 삶은상거래를 하는 걸로규정되어있게 보이는데..유독.
문자가 내가 완벽해 보였단다.
허걱!
내가 그렇게 보이는 사람도 존재하는구나.
그러니 그 애는 나보다 10살은 어린 거렸따.
세상에 저런 언니가 존재하나 싶었단다.
어머나..나의 어디가 그렇게 보였을까?
조아라.
그런데 나의 구멍을 발견했단다.
ㅋㅋㅋ 나는 구멍투성인데 말이야.
문자가 사람을 볼 줄 모르는 게 틀림없다.
문자가문제가 이써….안경도 썼던데.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다면.
돈을 좀 더 지불한 준비는 되어있는가?
살짝 원하는 걸 건드려준다거나 여태 경험해보지 못한 걸
경험하게 해준다면 말이야.
그러면 돈 더 낼래?
요즘 나의 화두이다.
극히 사적인 여행사의대표가 되고싶은 것이다.
하고싶은 게 많다고?
맞다.
내게 가장 맞는 게 노는 것이고, 놀러다니고 여행하는 것이다.
거기서 무언가를 찾아라?
외국어가 필요해.
일단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