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고 들어오니 좀 늦은 저녁시간인데 아들이배고프단다.
점심도 굶었다고 울상이다.
마침 치맛살을 사오는 길이라 고기를 굽고, B만두를 구워서
그 비싸다는 송로버섯 소금을조금만 그릇에 담아 찍어먹게 했다.
소금통을 열자마나 향긋한 버섯냄새가 진동했다.
고기에 찍어서 하나를 맛보니 정말 맛있었다.
완전 마음에 들었고,까칠하기 이를데없는 아들도 맛있단다.
B만두는 요즘 TV에서 요리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한다해서 샀는데
그닥 뛰어난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실망할 정도는 아니라 바싹하게 구워서 먹으니 트랜드에
맞는 기분도 드는 게 아닌가. ㅎㅎ
그너매 트랜드.
어쨌든 깔끔한 저녁식사를 한 아들이 기분 좋아하니 나도 좋다.
두통이 없는 편이다.
일 년에 한 번 정도일까, 말까.
아침내내 머리가 아팠다.
뭐지?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가 되니 괜찮아졌다.
전혀 아프지 않던 머리가 아프니 기분이 이상하다.
미세한 통증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지.
브라질 빈민가 치안에 대한 뉴스가 나온다.
어제 마침 거기에 해당하는 영화를 본 터라 관심이 간다.
하루사이에 9명이 사망했다고 뉴스에 나온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로 보인다.
관광객들도 접근하기 어렵다고 할만치 동네가 살벌하다고 하니
어지간히 세지않고는 거기서 살아남기 어려울 듯 하다.
그런 세상이 존재하고, IS들이 점령하는 세상도 있고
탈레반들이 여자들이나 사람들을 비참하게 죽이는 세상 저 편.
아무 상관않고 살아갈 수 있는 문제이지만 참 갑갑하다.
이렇게 다른 세상에서 그래도 살아가기가 만만치 않으니
정말 삶은 고통이고, 어디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팀장이 되고보니 실적이 좋은 팀원보다는 말없이 꾸준히
출퇴근을 바르게 하는 팀원이 제일 마음에 든다.
누구나 다 그럴 거라고 본다.
아무리 예쁘고, 나한테 잘하거나, 영업실적이 뛰어나도
성실하지 못하면 별로 믿음이 안간다.
그러면서 나도 만약 팀원에 속하고 팀장이 나를 바라보는 눈이
저랬겠지 싶어서 앞으로도 무슨 일이 있어도 성실하고 싶다.
기초기본이 충실한 것, 그게 가장 최선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게 곧 실력은 아니다.
그럼 사회에서는 실력있는 사람을 원할까?
아니면 성실한 사람을 원할까?
회사에서는 실력있는 사람을 원할까?
정답은 없다만 글쎄—나는 성실한 쪽이다.
물론 둘 다 완벽한 사람이 최우선이겠지만.
안영일
2015년 5월 18일 at 10:45 오후
우리집의 경우와 비교를 함니다, 화초 파꼿 . 그리고 식구가 관심같는 로빈과 같은색상의새 단지 누굴닮았는지 ?들날신함니다, 어느날 식구가 로빈알 네개를 쓰다듬었다 하길래 보았냐 하니 키가모자라 손끝으로 확인했다나 ? 그리고 어떤날 새울음소리에 손얹어 쓰다듬으니 4마리란소리 그 로빈이 우리식구가 전나무안에 들어가면 소리를 지르고 그래서 할배는 길에서 담배를 피우고 이제는 뒸들의 의자에 앉으면 4-5미터까지 스스럼없이 닥아슨다 , 피해야할 파이 지나고 숲길 뒷뜰의 우리집과 비슷하다 아름드리 11그루의 나무 그리고 저쪽의 작약인지 ?목련인지 ? 또한가지 다름점이라면 나의손주 10살 5학년 최소한의 식사 지가하고 뒸뜰의 화덕에 잔가지 불쏘시게로 지 저녁음식 감자든 고기든은 야만적우ㅡ로 만들어 써빌=ㅇ하는 손주입니다, 조금은 다른 우리대한민국의 아들 자제분들 최소한 혼자일경우 기다리는 남자분 주인장 힘든것만 생각이남니다, 에셋을 기르는 딸과 같이사는 할배가 자랑을 한것아닌지 ? *두통은 스트레스같습니다, 신선한 공기에 움직이면 지워지는 아주 단순한 병같습1니다,, 주인장 리사님 이제부터 고삐 단단희쥐시고 새깽이 잡어야 함니다, 항상 무탈하십시요, 이웃이 성원을 적었읍니다 ,
청목
2015년 5월 19일 at 3:59 오전
올해는 官運이라 官星은 나를 치는(剋하는) 운세니 직업상 골치 아픈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마도 스트레스성일 것으로 짐작됩니다만.
몸에 금속 계통의 장신구를 착용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四柱에 오행상 金이 없잖아요. 하지만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니 어찌할 진 모르겠지만. 싫으시면 가급적 희고 검은 색상의 의상을 착용하십시오. 건강과 운세에 도움을 줍니다. 피해야 할 색상은 붉은 색 계통과 황토색 계통의 색상입니다. 청색은 경우에 따라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습니다. 신체는 大, 小腸 계통이 건강해야 하니 소화가 잘 되고 변비를 조심해야 합니다. 비만 역시 피해야 합니다. 運과 건강이 좋으려면 날씬해야 합니다. 예쁘장한 鐘을 하나 장만해서 책상에 두고 수시로 두드려 소리를 자주 들으세요. 여러 면에서 좋습니다. 건강, 길운, 부하운, 실적 등등.
올핸 어떤 귀인의 남자가 본인을 도울 運勢인데요. 기대가 됩니다. 음력 6,7월쯤?
전에도 물었지만 도대체 저런 사진들은 다 어디서 구해요? 본인 작품일 리는 없겠고…
Lisa♡
2015년 5월 20일 at 2:03 오후
청목님.
일단 살을 빼야겠네요.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몸에 금을 지니라고 해요.
그리고 저는 본래 보석을 좋아한답니다.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장신구는 합니다.
그리고 검은색과 베이지색을 잘 입는데…큰일났네요.
베이지색을 좋아해서요.
종을 예쁜 걸로 하나사야겠어요. ㅎ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옵니다.
Lisa♡
2015년 5월 20일 at 2:04 오후
안영일님.
스트레스로 두통 맞을 겁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