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도 아닌 것에 짜증을 내는 이들이 제법 있다.
그런 사람 대부분이 예민하고 주변에 그리 해피한 일이 덜
생기거나 걱정을 안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더구나 짜증을 자꾸내면 인상도 찡그려져서 책임질표정이
어둡고 그늘져 보이기 마련이다.
그래도 낼 사람은 내야한다고?
맞다, 세상에 널린 짜증스러운일들이 어디 한두개이랴.
더위가 몰려오고습도가높아지는 이즈음 짜증지수는 증가일로이다.
나라고 어디 짜증이 나지 않으리.
그래도 마음을 턱 내려놓으면 짜증이 좀 덜해지긴 한다.
‘여왕의 꽃’ 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거기에 나오는 조연 중에 한 여자가 남편에게 뻑하면
"하나, 둘 , 셋~~" 하면서 행동이나 말에 제약을 준다.
세상에 남편더라 5살짜리 장난꾸러기에게나 써먹는 그런 말을
쓴다는 게 말이 되느냐 이 말이다.
속물같은 남편은 또 거기에 순종을 바로 한다.
이런 드라마 별로다.
드라마가 알게 모르게 교훈도 주고,감동까지는 아니라도
깨우침이라도 슬쩍 줘야하는데 이건 뭐 완전 막가자는 거다.
드라마 여작가들 보통 심각한게 아니다.
하인.
下人.
믿을만한 사람,
나름 겸손하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
나의 바로 옆에서 누군가를 지칭하길
하인들이라고 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를 보는 기분이랄까?
아직도 이 시대에 하인이 있었나.
하긴 갑질할만한 이들의 입장에선 하인들이 늘 존재한다.
진드기 방지이불이 정말 방지가 되는지는 모른다.
그래도 열심히 인터넷 쇼핑을 해서 이불을 주문했다.
아들의 알레르기로 인해 내가 사야할 품목이 점점 는다.
게다가 나도 쇼핑을 이젠 일단 인터넷으로 가장 저렴한 걸
구해보고 결정하게 된다.
좋은건지, 약은건지, 발전적인지 그건 모르겠지만 편하긴 하다.
일단 물건을 보고야 사던 습관에서도 벗어나는 중이다.
아직은 옷 경우에는 입어보고 만져봐야 사지만 공산품의 경우엔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듯 하다.
한편으로는 백화점의 매출액 걱정도 넌즈시 되기는 한다,
앞으로의 시대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점쳐지는 부분이다.
김삿갓
2015년 5월 28일 at 5:11 오전
하인 대한민국선 아직 있는것 같아요… 지난번 대한항공 땅콩 사건만 봐도
확실 한것 같스므니다. 하인들 자신들이 나는 하인 입니다 자청 하며 살고
있는 현실에서 요번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기를….
그런데 신문기사 댓글들을 보면 알바들 인지 모르지만 참 한심한 댓글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직도 노예 근성들이 있는 듯한 댓글들…
좋은 시간 되세유 리싸님!!! ^___________^
Lisa♡
2015년 5월 28일 at 11:46 오전
전 신문기사 댓글 안봅니다.
뉴스도 잘 안봅니다.
점점 멀어져 가는 듯…
김진아
2015년 5월 29일 at 2:59 오후
목초액을 작년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드기에 좋다고 해서 상시사용하는데..
의외로 파리니모기에 바퀴까지 두루 잘 먹히네요. ㅎ
목초액의 진한 향기를 애들이 싫어하긴 하지만..
몇일 안으론 향이 사그라져서요. 그냥저냥 사용합니다.
Lisa♡
2015년 5월 29일 at 4:25 오후
진아씨.
저도 목초액 샀답니다.
그럼 그 목초액을 뿌려요?
이불과 시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