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잘 사는 거 맞지?

‘더이상은아니다’라는느낌이들때가있다.

그때는과감해야한다는생각이불현듯든다.

뭐든끝이있는법.

그걸알면다음이보인다.

다음엔뭐지?

그냥다잊는거다.

조용히,,,말없이.

리더는자기를떠난자에대해아무말도하지않는법.

떠난자가뭐라떠들던이미지나간자,잊혀진자이다.

가끔떠날때가있고,떠나는자를보낼때가있다.

인생에모든것이그대로붙어있진않는다.

정치란그래서어려운것이다.

​추운날,햇살바른곳에있는것과응달에있는것은차이가크다.

햇살의보이지않는힘이크다는걸단박에알수있다.

쌀쌀한날,포틀럭파티를했다.

누가말했다.

추억의한페이지를장식할수있는날이었다고.

다행이다.

인생에서기억할수있는날이되어준다면나야영광이지.

마음이따스한이들과보내는시간은추운날한줄기따스한햇살같다.

이런것이지탱할수있는힘이다.

서로도우며불평없이즐거울수있다면그거면잘사는것맞지?

<빅뱅이론>​을여태안봤나몰라.

보기시작했다.

재밌고,시종일관웃음을흘리며본다.

현재시즌9을하니언제다보나만은며칠죽자고보면다보겠지.

머리좋은인간들의유우머.

누가말했다.

과학적으로접근하면서보지말고그냥보라고,과학적으로접근하면

어려우니그냥쉽게보라고.

그런데스타워즈내용과아는장소들이나오니더더욱재밌다.

쉘던은내조카와비슷한면이많아,보면서키득키득거리게된다.

<나를사랑한스님>

<빅뱅이론>

<육룡이나르샤>

…..헥헥볼거너무많이쌓였다.​

훌쩍지나가다들은노래인데

가사를듣고그순간귀를기울이게되었는데순식간에지나갔다.

~~미술관에서그림앞에서서가슴이떨리었다면나잘사는것맞지?

이런내용의노래인데확실한건아니다.

잘산다는것.

마술관에서그림을보고울수있거나가슴떨리는자가과연얼마나.​

지추에서모네앞에서서울던오현주가떠오른다.

며칠전괴테강의를듣다가눈에물이고여오던내순간이기억난다.

李가말하길이나이에그런다면지나치게순수한거다.​

어떻게그럴수있느냐고.

독문학을전공한것도아닌데,우리나라번역으로읽으면지겹고

제대로알아보기어렵다는데,독어를잘하면그운률이기가막혀

파우스트를비롯괴테가감동적으로다가온다는것이다.​

아~~~ㅡ좋겠다.

이런감정계속된다면나잘사는거맞지?​

12 Comments

  1. 김술

    2015년 12월 18일 at 1:28 오전

    리사님잘사시는거맞습니다.
    근데누구안티만드실일있으세요.
    공개적으로
    술이란넘이내글뭐라드라하시면..ㅋ~
    우선삿갓님서부터…무섭슴다.ㅎㅎ
    리사님글에는리사님만의체취가있은줄로아뢰오~~~   

  2. 푸나무

    2015년 12월 18일 at 1:43 오전

    옆사람을즐겁게해주는리사님
    넘넘잘사는거맞아요.
    인증!!!!   

  3. 순이

    2015년 12월 18일 at 3:04 오전

    리사는귀엽고사랑스러운여인
    잘사는거맞아요.
       

  4. 데레사

    2015년 12월 18일 at 3:27 오전

    잘살고있는거맞아요.
    나도잘살고있다고자부했는데이제는영아니올씨다네요.
    조선일보와짜고돈이나받아먹는사람으로표현되다니…
    참내.   

  5. 빈추

    2015년 12월 18일 at 4:43 오전

    네,잘사시고앞으로도잘사실거예요.   

  6. Lisa♡

    2015년 12월 18일 at 2:56 오후

    술님.

    마짜나요~~~

    헥헥…….ㅋㅋ

    이밤에빵먹고있다우   

  7. Lisa♡

    2015년 12월 18일 at 2:57 오후

    푸나무님.

    만나서한번씩웃게해주는사람
    좋은사람마쬬?
    내가바로그런사람으로오래남고싶습니다.ㅎ   

  8. Lisa♡

    2015년 12월 18일 at 2:57 오후

    순이님.

    고마워요.
    늘그런말듣고픈데
    그게잘,….어려워요.ㅎㅎ   

  9. Lisa♡

    2015년 12월 18일 at 2:58 오후

    데레사님.

    돈많이버셨으니
    이제할일은조선일보를사버려요.

    근데그런발언은시대착오적발언인데
    아직도그런말을…와우가무너지는시대도아니고
    한명숙총리도아닌데…그죠?   

  10. Lisa♡

    2015년 12월 18일 at 2:59 오후

    빈추님.

    흑흑…

    주루룩…

    고맙습니다.^^*(윙크)   

  11. 소리울

    2015년 12월 19일 at 9:22 오전

    잘살고있네요ㅎㅎㅎ   

  12. Lisa♡

    2015년 12월 19일 at 11:09 오전

    소리울님.

    잘살아나가야할텐데…
    잘사는거정말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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