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처음처럼
집 앞 나무에 축구공만한 말벌집이 달렸을 때 신기했다. 그 후 여러 번 말벌집을 봤고징그럽다는 마음 […] READ MORE>>
-
12
뱀이다아~~~~
손으로 하는 일은 뭐든지 잘 하는 편인데도 딸이 어릴 때 머리끈 묶는 걸 어설프게 했으며 아들 머리 […] READ MORE>>
-
20
시낭독회 날…
매직카페라이트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날. 하늘은 온통 구름카펫을 깔고 있었다. 전날 진주에서 도착한 […] READ MORE>>
-
18
더 나은 것
야밤이라는 말은 틀린 듯 하지만 어쨌든 야밤에 고등학교 운동장을 돌기로 했다. 아줌마 두 명이 자전 […] READ MORE>>
-
14
모기 사라지다
순진하다고 믿었던 이가 뒤통수 치는 일이 있었다. 어딘지 촌스럽고 말이 서툴고했지만 나는 M이 시골 […] READ MORE>>
-
6
눈
나가수에 김경호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만땅했다. 결과는 내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그도 이제 나이 […] READ MORE>>
-
12
치솔사건
내 치솔은 연한 핑크색이다. 이를 닦으려고 치솔을 드는 순간 물에 젖어있는 게 아닌가. 정말R […] READ MORE>>
-
2
늦더위….그런 날
성균관스캔들 드라마를 재미있게 재방으로 다 섭렵하고 그 맛을 못잊어 다시 책을 빌렸다. ‘ […] READ MORE>>
-
10
요즘…
남들은 여름에 모기가 없었다고 말들하는데 우리집은 이렇게 모기가 많아보긴 첨이다. 어제는 내 오른쪽 […] READ MORE>>
-
18
喜悲
<양과자점 코안도르>를 보러가자고 남편에게 제안을 하자 거절한다. 자기는 뭐 단순한 코믹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