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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의 아이러니
기어코 약속을 했다. 우중에 걷는 즐거움을 맞보며 약속장소로 갔다. 그녀는 30분 늦게야 비옷을 툭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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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아침은?
창을 열어 비를 흠뻑 마신다. 굵은 빗소리를 좋아한다. 밤새 개구락지들이 대합창을 하고 나는 그 소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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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샤워기에 이상이 있은지 꽤 되었다. 샤워꼭지보다는 수도꼭지와 샤워기랑 연결된 부분에서 세찬 물줄기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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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생길 수 있는 일….
아들과 트랜스포머3를 보러갔다가 황당한 일이 생겼다. 일단 영화는 아주 재미있었는데 로보트로 변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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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업 하세요~~~
센스있고 세련된 사람이 주는 선물은 거의 받는 이를 만족시킨다. 그녀가 내가 병원에서 하릴없이 맥놓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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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답사
으레 결혼식이 끝나면분위기가 어땠는지 좋았는지 혼주들은 궁금해하고 다들 분위기 참 좋았다고 말하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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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병원
100mm가 넘게 왔다는 비에도 병실은 다 평온했다. 창을 바라보며 비가 오는 갑다..했다. 친구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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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금이 갔다.
성북동 비둘기.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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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온다
딸을 데리고 7시40분까지 병원으로 갔다. 다른 이의 펑크로 딸의 수술이 진행된 것이다. 비염수술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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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검
두 통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는 전화가 없다. 각각 다른 사람이었다. 귀찮았다. 누군가 나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