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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족
어느 여성이 하얗고 굵은 목덜미를 가졌는데 머리를 아주 짧게 단발로 자르고 붉은 색으로 염색을 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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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록색 파카를 입은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쌩하니 내 차 옆을 스쳐지나간다. 무표정이라는 단어가 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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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비늘을 긁어내려다가 우럭의 굵은 지느러미에 오른쪽 엄지손가락 지문쪽을 쿡하고 찔렸다. 내가 20년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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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다운
차갖고 유난을 떠는 남편이 못마땅하다. 문을 살살 닫으라느니, 신발을 끌며 타지 말라느니 회전할 때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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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사촌동서네17살 난 아들이 가출했다가 2주만인 어제 찾아내어 집으로 왔다. 그동안집을 완전 초토화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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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우~~
참 이상하다. 누가봐도 나보다 훨 날씬한 시누이가 나보다 옷을 크게 입는다. 시누이에게 작은 상의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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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체지방 검사를 했다. 대부분의 수치가 다 표준이상을 넘는다. 체중이 그 중에 압권이다. 많이 빼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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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
어젯밤 올림픽 공원을 나서는 한 남자에게 어떤 남자가 물었다. 대리기사냐고? 아니라고 대답한 h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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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움
프라움 악기 박물관으로 오라는 친구의전갈이다. 모임을 거기서 아니나란히 있는레스토랑에서 한단다. 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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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O양이이별이란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는 것인가보다 라며 블로그 문을 닫았다. 이별을 대하는 우리의 평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