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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다니는 은행 창구 여직원이 늘 아이들 이야기도 물어오고 살림 이야기도 묻길래 나는 아무 생각없이 &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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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K씨가 내게 물었다. 박원순 시장이 된 느낌이 어때? 좋아요. 아마 잘 할 겁니다. 내 생각으로 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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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은행잎 치우는 비질 소리에 잠이 깼다. 언제던가 늦은 밤이 지날 무렵 바람이 휘몰아치던 때였어. 굵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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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그가 말했다. 火, 水 로 했다고. 그런데 기분 나쁘다 했다. 내가 水, 木 이라 했다는 것이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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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다른 건 어째?
요즘 즐겨차리는 식탁이다. 나는 샐러리나 아스파라가스를 좋아한다. 삶은 호박(구운 호박)은 맛도 좋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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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주변…
남양주역을 지날 때 농악소리가 났다. 얼핏 바라 본 그 곳에는 많은 군중이 모여 축제를 하고 있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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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다.
지뢰를 두 번이나 밟았는데 아무 이상없이 그저 타박상 정도로 그친 할아버지 이야기를 TV로 봤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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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시간이 날 때마다 서울의 골목골목들을 걸어서 차근차근 구경하기로 작심했다. 지하철을 타고 동대문역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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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서 풀려나기
어느 커피집에서구수한 커피와 함께 생쵸콜렛을 주는데 이게 맛이 있었다. 쵸콜렛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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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혼자놀기. 나이가 들수록 혼자놀기에 익숙해야 하고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게 혼자놀게 하는 식이다. 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