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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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3

    소설같은 여자를 안다. 여리고….늘 꿈을 꾸는. 그러다가 까칠하게 변하기도 하지만 순수하 […] READ MORE>>

  • 16

    20100302

    2000년미국서 출판된 자기 개발서나 행복에 관한 책은 40 여종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작년 그러니 […] READ MORE>>

  • 9

    20100301

    뭔든 하다가 손을 한 번 놓기 시작하면 다시 쳐다보기도 싫어질 때가 있다. 바늘쌈지를 여러 개 거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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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00229

    김현 산문집을 빌려놓고 글자가 너무 작아서 현미경까지 동원해서 보다가 접어두고, 보다가 접어두고 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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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7

    턱이 계란형처럼 갸름하거나 아예 세모나게 조금은 뾰죽해지고 싶었던 적이 있다. 그래도 둥그러니 복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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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6

    그녀는 어딘지 모르게 강렬했다. 생머리에 이마까지 깍듯하게 자른 모습은 자칫 나이를 가늠키 어려웠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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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5

    일 때문에 호텔 커피숍에서 사람을 만나 사무적인 용건만 보고 바로 일어나는 일은 오늘은 처음이다. […] READ MORE>>

  • 10

    20100224

    어느 날 스타킹 신는 게 싫어졌다. 몸에 딱 맞는 옷들이 귀찮아졌다. 공들여 화장하는 게 짜증났다. […] READ MORE>>

  • 2

    20100223

    샤워는 해야하는데 집전화가 울리고, 연이어핸드폰이 울리고 화장도 해야하고 10분 후에는 나가야 하는 […] READ MORE>>

  • 4

    20100222

    행운은 예상을 초과한다. 아침부터 힘이 빠지고 기운이 없는게이유없이 쳐지는 날이었다. 약간 흐린듯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