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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다가 12시까지 다시 잤다. 처음있는 일이었다. 2시간은 족히 잤을거다. 몹시 피곤한 탓도 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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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것은 언제봐도 정말 마음가게 아름답다. 손 때가 묻은 모든 사물들이 주는 기억은 따스함이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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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토요일에 약속이 꼬였다. 본래 저녁 6시에 평창동에서 약속이 있었다. 그게 취소되면서 낮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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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는 동생이 청담동에 ZIP 이라는 레스토랑을 차렸다. 소호의 분위기를 내느라고 나름대로 특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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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랑 오랜 만에 점심을 했다. 늘 모자를 쓰는 란이가 오늘은 모자를 가방에 쑤셔 넣고 나왔다. 평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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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라 [色戒: The Samsara, 2001] 감독: 판 나린 출연: 숀 쿠(타쉬), 종려제(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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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를 언젠가는 만들고 싶었다. 생활예술이라는 조각보를 손수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로 가르친다는 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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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푸른 날> 동사무소. 은행. 홍대 앞. 벽돌집. 봉은사. ZIP. 그랬다. 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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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를 두고 화장기없는 얼굴로 나섰다. 비닐 봉지에는 얼려 둔 떡을 4개 담았다.(엄청 맛있는 떡이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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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 목요일에 개봉한 영화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를 보러 가기로 계획했다. 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