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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줌마

    명희가 의정부에 식당을 차리고 귀신을봤다는 말을했었다. 식당으로 누가 쑥 들어오는데 잠시 후, 보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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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성

    백건우는 여지껏 그냥 피아니스트로서의 백건우였다. 오늘부터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백건우로 바뀌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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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펀트 송

    윤이 너 좋아하는 영화라고 보러가라 했다. 윤은 다른 건 몰라도 나랑 이런 스타일은 맞다. 역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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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

    같은 향수를 뿌려도 사람마다 각기 다른 향이 난다. 체취와 섞여서도 그럴 수 있고, 화장품과 섞여서 […] READ MORE>>

  • B플랜

    아침 7시와 8시~9시? 이때 쯤 tp 동네로 가면 색다른 풍경이 엿보인다. 근처의 이름난 파리크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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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만인가….우연히 은행에서 윤을 만났다. 처음엔 긴가민가했다. 나이가 들어보이는 외모 […] READ MORE>>

  • 싸이코

    주말에 TV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공포영화의 진수인 ‘싸이코’를 보게 되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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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려

    하얗고 세찬 비가 드디어 하늘로 부터 쏟아져 내린다. 그냥 창을 통해서만 바라보려다가 나가야지 싶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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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바구니

    낮술. 단잠. 멍때리기. 숲 속에 던져지기. 샤페이. 에이스호텔. 레페토. 사막걷기. 바람. 5키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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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발

    어제 오후 5시에 갑자기 부산으로 내달렸다. 반드시 가야할 장례식장이었는데 시간을 낸다는 게 완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