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4. 6시 20 (?) 분경
" 사람은 살려고 태어난 것이지 인생을 준비하려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 KBS 1 F.M 2~ 4 p.m 정만섭 명연주 명음반 오프닝 멘트 중 필사 )
돌아오는 길, 느티나무가 있는 bus-stop 우리집 신문배달하는 아주머니 오토바이로 돌리는 거 오늘 첨 알았다 갈 때는 늦어 허러럭 거리느라 디카 꺼낼 시간도 없어서
집 앞 근처 이 교회는 5시 부터 새벽기도 시작, 늘 못가고
내가 다니는 교회는 5시 30분
아파트 입구, 구에서 관리하는 회화나무 쉼터 목련 벙글 때 찍고 오늘 처음이지 아마?
나갈 때는 한강변까지, 했는데 새벽 날씨 가디건 으로는 어려워 요담 파카 입고 다시…했다…^^
이번 한 주 그 다음 주 바쁠 것 같은 예감
‘바벨’과 ’21그램’ 감독 이냐리투영화 더구나 배우 하비에 바르뎀 그는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뒷모습만으로도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보여줄 수 있는 걸까. 더더구나 페넬로페 크루즈와 결혼한 남자라니…! 지난해엔 비우티풀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13일 개봉.
국립중앙박물관에 걸린 초상화의 주인공들을 하나하나 뜯어보기11월 6일(일)까지
산성
04/10/2011 at 14:15
첫번째 사진 풍경…참…좋으네요.
늘 내다보시는 풍경?
바하 템포가 느려 더불어 차분해집니다.
술래
04/10/2011 at 15:36
뒷모습만으로 입 밖으로 낼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보여주는 남자…에 뻑 갔습니다.
출근하기전에 지금 이 영화 한편 보고 출근하려고요^^*
다행히 오늘 늦게 출근하는 날이네요.
고마워요.
항상처럼…
summer moon
04/10/2011 at 19:42
어떤 때는 참나무님이 야단치지는 않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잊지말고 숙제 꼭 해라 !’ 그러는 언니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Biutiful’…꼭 볼 영화 리스트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또 깜빡 잊고 지냈어요.
하비에 바르뎀을 전부터 아주 좋아했기 때문에 그의 영화는 거의 다 찾아봤어요,
좀 오래된 영화들은 VHS로, 영어 자막 읽느라고 정신없이…^^
페넬로페 크루즈가 데뷔한 영화 ‘Jamon Jamon'(1992)에 하비에가 나오지요.
페넬로페는 경우 16살인가 17살인가 였던거 같은데…
하비에는 정말 연기의 폭과 깊이가 그 어떤 배우들에 비교해도 뒤짐이 없는
강한 배우인거 같아요. 어찌보면 어딘가 균형이 빗나간 것 같은 그의 얼굴도
전 너무나 마음에 들구요.
Biutiul은 여기저기 한 40%정도 봤는데… DVD사서 제대로 볼께요.
한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영어로도 영화를 했지만 스페인어를 사용하면서 영화를 만들 때 처럼
자유롭지는 않다면서 웃더군요.^^
자막 읽는게 번거롭기는 하지만 저도 하비에가 스페인어로 말하는게 좋아요!^^
참나무.
05/10/2011 at 02:54
그렇지요
다른 연주들도 모두 느리더군요
요즘 다시 L.P 붐이라하지만
전 후회않습니다. 모두 없앤 거…;;
어제 서울하늘 어디서 보셨나요…^^
참나무.
05/10/2011 at 02:57
네에 술래님 저도 그 부분에서 맘을 빼앗겼어요
그곳에섬 DVD로 출시됐나요?
전 개봉관에서 볼 예정인데
아직 찾아보진 않았어요
이화여대에서도 영화제가 있다 하고…
가을이라 좋은 기획들이 와닿는데요
참나무.
05/10/2011 at 03:01
으음…미국선 이미 회자에 오르내리나봅니다
페넬로페 클루즈..저는 ‘귀향'(원명이 뭐더라) 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바벨, 21그램도 아주 특별했지요
스페인어 하는분들 이럴 때 많이 부럽네요
달님 답글에 더 많은 정보가 있는데요
이 감독과 배우, 좀 더 공부해봐야겠습니다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