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손으로잡고먹는것도귀챦아졌니?
*^^*
…
매일아침,점심,저녁..밥을한공기씩뚝딱~
너끈하게먹는범준이녀석,
중간중간,이모가냉장고부터,책장과서랍장까지동원해서,
숨겨놓은과자들과소세지와요쿠르트를..
정확하게아주잘도찾아내어..
이모에게보란듯이자랑하며먹는요녀석..
우유를언제끊어야하냐며,동생은볼멘소리를하지만,
나는신경꺼라..해두었다.
뭐든,우격다짐마냥,억지로떼어내는것..
우유,기저귀같은..절대사양한다.
우리세아이들도..자연스럽게..
우유도제스스로,기저귀도..제스스로손사래칠때까지,
그냥놔두었다.
모두가걱정하고반대했던것과는다르게..
아이들은,설명해주고,보아주고,
등만잘두드려주면..잘만하는것을난아이들을통해역으로
배우게된것이다.
그러니,우리범준이도..예외일수는없는법~!
이젠,팬티기저귀를적당히벗어서..
변기에다화장실에다쉬야를할수있는녀석인데..
우유도..서서히횟수가줄어들고있는녀석인데..
너무걱정많은동생이..나는더걱정스럽다.
ㅎㅎㅎ
올해서른여섯인울막내동생..범준이만안보이면,
영낙없이아가씨로오해를한다.
아직도뒤돌아보게되는동안의예쁜동생..
나이들어보이려고퍼머까지했지만,
열살이나아래인아랫직원보다더어려보이니..
큰일이다하면서도..아주싫어라하지는않는다.
…
엄마나,범준이나….똑같은뒷모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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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on
2009년 1월 15일 at 3:38 오후
범준이가엄마를닮았나봅니다..
폼이,,폼이,,끝내줘요..ㅎㅎ
이제우유병쯤은졸업할때가되었다는게지요..
εlli°T™
2009년 1월 15일 at 5:51 오후
우유두절케누워서점잖게폼잡고먹으니깐어른스럽네ㅋㅋㅋ
데레사
2009년 1월 16일 at 12:08 오전
범준이지엄마말처럼우유끊어도될것같네요.
저렇게누워서떡마시는걸보니.
이모의사랑먹고잘자라는범준이.예뻐.
광혀니꺼
2009년 1월 16일 at 2:58 오전
ㅎㅎㅎㅎㅎ
저도우유안끊엇습니다.
학교가서는우유안먹나본데
집에선잘때꼭찾거든요.
어제저녁에도280+250한방에먹고잣는데
새벽에일어나울더라구요.
배가안차서자면아침에꼭그래요.
일어나누룽지끓여줬더니
한그릇뚝딱~
ㅎㅎ
지해범
2009년 1월 16일 at 6:00 오전
우리애들도어릴때저렇게우유먹은것같네요.
범준이녀석무럭무럭자라는게사진으로보입니다.
해 연
2009년 1월 16일 at 7:23 오전
병윤이도하루에3번으로줄였구요.
근데짱구!!!280cc
우리병윤이입성이얼마나짧은지지금까지
160cc이상먹은적이없어요.
그렇다고밥을잘먹는것도아니고…
지애비자랄때하고똑같아요.
다행이애비는중3때부터잘먹어서키가커지긴했는데…ㅎ
애비같기만바랄뿐…
범준이잘먹어서참이쁘다.
튼튼하기도하고…
나중에이모에게고맙다고해야한다.범준아~~~
소리울
2009년 1월 16일 at 9:53 오전
우리리나너무뚱뚱해서걱정인데저혼자키우면다이어트시켜야겠네.떼쓰고우는것도고쳐야되는데…..
임영란
2009년 1월 16일 at 11:10 오전
그래두난조금걱정되네요.우유병을오래물고있다가이빨모양이나빠지지않을까?
진아님은아이들을많이길러본경험으로느긋하시군요.
난조금걱정되는데..군것질도넘심하면요것두문제죠?
그래두범준이랑엄마랑똑같은뒷모습참사랑스럽습니다.
(요즘세상에도일부러나이들어보일려는여자가있어요?ㅋ,)
Lisa♡
2009년 1월 16일 at 11:15 오전
울아들은늘우웃병을물고자더니
결국이빨이왕창썩었어요.
우유병만빼면우니까어쩔수없었다는거…ㅎㅎ
진아님.
동생이그렇게어려보인다구요?
좋겠네요.
김진아
2009년 1월 16일 at 5:01 오후
참으로요상한자세로,
범준이녀석,쑥쑥..너무빨리자라는것같아,내심서운하기도해요ㅎㅎㅎ
치아는,닦아주는것외에..
밥먹을때,섬유질이많은야채와과일..
잘먹이는데..과자종류는..부러찾을정도로즐기지는않구,
선물로들어오는것은아주알뜰하게먹는정도랍니다.
피자나햄버거도실은어쩌다,몇개월에한번먹을까말까,
세아이모두우유병늦게까지물고..자고한녀석은아마석찬일거예요..
그녀석은한3년치과와무지친했지요ㅎㅎ
준혁이나진웅이..범준인..우유..자다가도병을툭~!던져버리고자는성격이라,
치아우식증은..다행히비껴갔습니다.^^
동생이많이동안이예요..정말요..
인형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