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생각이차곡차곡..정리되어있지않으면..
읽던책이라도쉬이손이가질않는다.
낮동안은…^^
밤이야..아이들도모두곤히잠들고..
가끔씩..길도로변에서술이거나하게취한사람들의소리만간간히들릴뿐..
사방이조용하기만하니..티브이도끄고..작은손전등켜고..
책을보는데..불편한듯하면서도..고아기자기한손전등불빛에..
책장을넘기는시간이빨라져서좋다.
오늘은..
범준이녀석..제엄마와아빠와강원도영월쪽으로여행을다녀온다하였다.
일주일에..녀석이오지않는날은..대청소와함께..밀린다림질을하는날인데..
오늘은..
내가읽고싶었던책을손에들고..술술읽어볼수있는날이되었다.
….
작년인가..파리바게트빵집이아랫쪽으로크게확장하여이사가면서..
그자리에뚜레쥬르가들어왔는데..추석을앞두고였을거다.
저렇게..빵을담았던소쿠리를아주마음에들게..정리를한모습이좋았다.
근데..한번도..저가게에서빵을사보질않았으니..ㅎㅎㅎ
막내동생은주로빵을사다달라고하면..저어기두군데에서기막히게제일맛없는빵들을
골라와서건네준다.그건아무나하는..절대고르기의달인만이할수있다고..
우리가대단하다고추켜세워주기도한다.정말..맛없는빵만고른다..ㅜㅜ
우리아이들은지나치게달지않고,
지나치게치장하지않은,
로마니나빵집을이용한다.단순한맛이최고라는것..아이들도..잘안다.
작년봄에..개나리와왕벚꽃이일품인단대초등학교에서의꽃이핀모습..
….
아이들이얼른꽃이피면좋겠다고한다.
산으로들로..도시락만들어서공차기하러가야한단다.
*^^*
Share the post "얼른 꽃이 피면 좋겠다고 한다…"
보미
2009년 2월 11일 at 7:39 오전
저도
세아이와같은마음요
빨리꽃이피며좋겠습니다
들로산으로나가게요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8:39 오전
진아님네아이들처럼나도얼른꽃피기를
기다리고있어요.
그런데날씨가많이풀려서곧봄이올것같아요.
Beacon
2009년 2월 11일 at 12:10 오후
저두..얼렁꽃이피었으면좋겠어요..
해 연
2009년 2월 11일 at 12:33 오후
안달안해도꽃은핀다네요.^^
세월이너무빠른게문제죠.ㅎ
슈카
2009년 2월 11일 at 2:44 오후
저도얼른꽃이피었으면좋겠어요.
그래서옷을가볍게걸치고봄소풍갔으면좋겠어요~
이대로봄이오면가는겨울이아쉬울것같으니눈한번내리고한번쯤춥고…
겨울비가좌악내려도좋을듯해요.가뭄때문에난리니까…
김진아
2009년 2월 11일 at 3:09 오후
이번비가내리고나면..잠시추웠다가..금새..봄이다가올것같아요..
꽃망울도..보이겠지요..ㅎㅎ
시간이..참빠르게지나감을..아이들을보니..절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