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내횽아~!망내횽아~!이야아!!"
범준이는시계를볼줄몰라도,배꼽시계로밥시간을알아채듯이
오전에한번정도의제엄마전화가온이후,중간에할아버지의전화이후에
반드시막내형아의전화가온다는것을잘알고있습니다.
전화를끊고나면,막내형아는조금있다정말문앞에서,
"학교다녀왔습니다.범준아아~~!"
하며,집안으로들어선다는것을요.
이모엄마가책을읽어주는것도재미나지만,
같은내용의책을막내형아가읽어주면더욱재미나는가보아요.
읽으면서까르르~숨넘어가듯이웃어대는형아의책읽기..
범준인참희안하게책을읽는것이진웅이와많이닮았습니다.
한권의책을하루에수십번을반복해서읽어야만그책을비로소책꽂이에얌전히
놓아두는모습에서요..
형아가양말도벗기전에,
흐르는땀을닦아내기도전에,
녀석은거미아난시를막내형아에게들고갑니다.
"책이야,책!응?망내횽아책이야"
"까치,이거어까치해"
같이책을읽자며졸라대는범준이의부탁을뿌리칠형아는
아무도없습니다.
이녀석들,
와락껴안아주고싶지않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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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
2009년 6월 4일 at 2:19 오후
완전사랑하고픈아이들인데요?^^
겨울비
2009년 6월 4일 at 3:04 오후
참소중한모습…
껴안아주고싶죠.
얼굴도어쩜이리미남들인지…
리나아
2009년 6월 4일 at 4:22 오후
와이낫?
껴안꼬뽑.뽑.뽑…
범준이는횽아(들)없으면어떡할뻔했나~
~~이세상에~~~~~
지눙이횽아없으면무슨재미로~~~
해가떠도횽아달이떠도횽아
횽아가쵝오야아아~~~~
마이란
2009년 6월 5일 at 12:07 오전
정말예쁜아이들이예요!!^^
진웅이는점점더미남이되어가네~~
꼭잘깍아놓은밤처럼.^^
복많은범준이도점점한인물나오고..ㅎㅎ
곁에있으면안아주다마다요
맛난것도듬뿍만들어주고싶은걸요.
아이들모두
건강하고밝게잘자라주길
사진으로나마볼때마다좋은마음놓고가요.
날씨많이더울텐데
진아님도건강관리잘하구요.^^
한들 가든
2009년 6월 5일 at 12:44 오후
짜슥들~꼭내같네~ㅋㅋㅋ~
Lisa♡
2009년 6월 5일 at 2:26 오후
겨울비님말대로미남이예요—ㅎㅎ
크는모습이어쩜이리도쑥쑥…
일단축하할일부터축하하고..
미래의우리나라대표화가를위해—–야호~~~~!!!!
글고자기진짜….뭘보내고그래욧?
진짜——————–씩씩=3=3
파이
2009년 6월 5일 at 3:53 오후
외사촌인데,많이닮았어요!
귀여운녀석들을보고있으면미소가저절로떠올라요.
게다가책을들고있는모습이라니요~^^
도리모친
2009년 6월 6일 at 10:12 오전
정말예뻐요.
아이들만같으면
세상이살만할텐데그죠?
저아이들이자라면서
저예쁜맘그대로자라길바랍니다^^*
채은
2009년 6월 7일 at 1:31 오후
ㅎㅎ
아이들이진아님의꿈과마음을영양분으로
먹고..ㅎㅎ자라는것이사진에서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