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한바퀴반돌아다다른해변마을오렌지비치
에메랄드빛바다와살굿빛태양아래
평범한사람들이소박한행복을꿈꾸는곳..’
‘하지만,반짝이는해변을가득메운한낮의햇살사이로
누군가는긴한숨을내뱉고,바다향을머금은청량한밤공기사이로
누군가는홀로깨어나울음을터뜨리는사연많은그곳에..’
‘어느날,낡은여행가방을든한남자가찾아와말을겁니다.
그리고..
DreamisNoWhere?
DreamisNowHere!
-스물세살에그를처음만난방파제의앤디의이야기가우리를맞이합니다.
"모든것은관점에달려있네."
존스는바로눈앞으로보이는것에만매달리는..
등잔밑이어두운우리에게
꿈과희망이그리멀지않게있음을알려줍니다.
지구를한바퀴반돌아오렌지책표지로그는나와인사를합니다.
가장단순하면서도가장정확한단어로
두리뭉실하지않게복잡하지않은설명으로내게도꿈은
언제나나와항상함께하였음을짚어줍니다.
부부간에도남에게대하는..약간의가식적인표현도필요하다고생각하였습니다.
내가싫은것은남도싫다하는것을아내와남편에게도똑같이적용하여생각하여서로를대한다면
서로가지나친기대에대한실망감을극복할수있다고생각하였습니다.
시앤서즈해변카페에서만난핸슨부부이야기에서
존스는대화의실패와서로간의다른사랑의표현방식에대해
부드럽게이야기를전해줍니다.
네가지의표현방식중에당신은어느쪽에속할까요?
나는어느쪽이고,나의남편은어느쪽에더가까울까요?
전,카나리아형이예요,제남편은강아지형이더군요ㅎㅎ
존스와사랑에대하여허심탄회하게이야기를나누었다면
좀더무거운이야기를나누어볼까해요..
아주작은행복이라도찾을수있는곳에서살고싶어하는워커마일스,
그에게서당신의옆자리에리모컨을부지런히눌러대며
조금은피곤한듯,조금은짜증난듯보이는누군가를이해할수있을거예요.
그리고..그누군가를도와줄수있을거예요.
존스의도움을약간만받는다면요..^^
워커마일스그는아버지의그림자에서언제나고민하는사람이였어요.
닮고싶지않은부분을지나치에걱정하는그는매사가안될것이라는어두움속에서
헤매고있었어요.누구에게도말못하는고민은한가지씩은있으니까요.
설사부부간이라해도말이예요..
존스는그에게아버지가아닌결국은자신과의싸움에서이겨야할상대가
누군지를말해주어요.알면서도인정하지않았던부분을들추어준답니다.
또한사소한것에서도감사할수있는것도알려주어요.
작은단어이지만입밖에서나올때마다가슴으로들어오는그무한한행복감을
알려주지요.매사에감사하라,우리가흔히들었던말이랍니다.
살아있음에생활의고단함도감사할수있습니다.
시간은소중하다는존스의이야기에고개를끄덕거립니다.
내가지금항상20대도,30대도,40대도아닌것을세월이지나가는것에
늙음을짐스러워한다면..그건곧나자신을짐스럽게생각한다는것이겠지요.
아름답게늙어갈수있다는것,늙는다고해서희망마저,꿈마저함께사라지진않는다는것을..
세번째에만난윌로부인을통해깨달을수있습니다.
"우리가호흡하는한우리는살아있습니다.살아있다면물리적으로
지구에있다는뜻이지요.또우리가이땅에있다는건,
이땅에서해야할일을끝내지못했다는뜻입니다.
이땅에서해야할일을끝내지못했다면..우리의목표가아직이루어지지
않았다는뜻이지요.목표가아직이루어지지않았다면,그건
우리삶에서가장중요한부분을아직살지않았다는겁니다.
그리고삶에서가장중요한부분을아직살지않았다는건..
그건희망의증거입니다."
….희망이란내가정의하는것이라고믿습니다.
아직도내게희망이란너무먼것이라여긴다면존스에게
손을내밀어보세요.그와대화를해보세요.
당신의희망이당신이생각했던것보다
더가까운곳에있다는것을알수있을거예요.
존스와만나는네번째,다섯번째..그리고처음으로다시시작하는듯한
그와의여섯번째의주인공을만나게될때쯤이면…
빙그레미소짓는자신을발견하게될거예요.
당신을위해물음표로남겨두고싶어요.
실패와성공,절망과희망,괴로움과행복감..
존스가말해주는달리보는생각의관점을절대놓치지마세요.
오렌지비치의그림을하나씩채워가보세요..
그속엔당신이원하는사랑의표현방식과자신도알지못했던
당신의꿈이당신을기다리고있답니다.
단숨에읽어갈수있지만,오랫동안자리하게될오렌지비치의존스..
당신의아내,남편혹은부모님께..자녀와친구들에게
그를만나게해주세요.만나는그들에게가장필요할듯한
존스의글을오렌지색연필로밑줄그어선물하는것도괜찮을것같아요.
꼭,잊지말아야할글줄도넣어서요.
"당신을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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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비리스너비
2009년 7월 8일 at 2:35 오전
리뷰잘보고갑니다.
너무잘쓰셨네요..저도단숨에다읽기가아까워서천천히봤습니다..
즐거운하루보내세요~~
데레사
2009년 7월 8일 at 8:21 오전
진아님.
리뷰쓰신건가봐요.책많이읽으시네요.나도이제다시올리뷰
신청을시작했어요.
무더위에잘지내시기바래요.
Grace
2009년 7월 8일 at 1:57 오후
곳곳에’오렌지비치’의아름다운이야기들이수놓고있네요.
감사히읽고갑니다.
정현욱
2009년 7월 24일 at 6:33 오전
낭만적인글쓰기꾸욱추천하고갑니다.
행복한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