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꽃이 피기 시작했다.

9월추석즈음으로예정되어있다고들었다.

남편과아이들의세례명을결정하였다.

성안노-남편

성알프월드-석찬이,

성빈첸시오드폴-준혁이,

성프란치스코파사니-진웅이,

모두,자신의생일이있는달의성인분들을심사숙고해서결정하였는데,

준혁이만예외다.녀석은어디서든튄다.^^

이번주토요일엔신부님과대화를하는시간이있다.남편과석찬이함께..

긴냉담의시간이흘러,아주오랜만에마치처음시작하는것마냥발을들이고..

루시아자매님이골동품냉담자가왔다고소개시켜주셔서한참을웃어더랬다.

오늘은소나기소식이있긴한데,

것도와야오는것이다.옥상위에화초들에게약간의물을뿌려주고기다려본다.

제일늦게일어난준혁이가물한잔마시곤햄버거가궁금하다고떼쓰기시작했다.

진웅인밥에다된장이면된다고말한마디했다가,아침부터두녀석이말싸움을진행중이다.

햄버거를먹어본지가언제였더라,작은수첩의지출페이지를훑어본다.

4월이었다.ㅎㅎㅎ

오늘소나기내리면엄마가큰맘먹고사주기로약속하는것으로싸움을끝냈다.

그런데..

이거영,두녀석이짜고한것같은느낌이살짝~든다.^^

별꽃같은부추꽃이피기시작했다.

2 Comments

  1. 색연필

    2009년 8월 19일 at 1:09 오전

    진아님~

    가끔몸에안좋은것을먹어줘야정신이건강해지는것같더라구요~ㅋㅋ
    아이들햄버거,많이고프겠어요~ㅎㅎ

    비비디바비디부~^^

    부추꽃너무예뿌네요~   

  2. 도리모친

    2009년 8월 19일 at 11:59 오전

    아이들이집에종일있으니
    먹이는일이보통이아니지요^^*
    전그래도방학이좋습니다.

    부추꽃…
    시댁에살았을때
    부추꽃이피면한줌모아서
    병에꽂아두고보곤했었는데
    그것도이젠추억이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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