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노느라바쁜나머지,아차하는순간에
쉬하다옷을버리기일쑤다.
이녀석,구석진곳에다아무렇게나벗어던진옷들이여기저기..
내복좀입혀서데리고오라해도말안듣는가시나,
어찌할꼬~~~
작년에조선일보이벤트에서당첨되어서받은전기난로,
올겨울아주요긴하게잘사용한다.
따뜻한불빛에어느정도서늘한거실기운도
눈속임?처럼ㅎㅎ느낌으로따스하니낮동안은그럭저럭잘지낸다.
오전에이미상의에실례를해버린(어째서네꼬추는하늘로조준이되냐고오?)
그이야기를동생하고남편에게했더니만그저웃겨죽겠단다.ㅎㅎㅎ
하여튼희한하다.
바지가젖어야하는것이아니라주로윗상의를거진다적셔버린다.
냄새는또얼마나고약한지,이모엄마가아이구냄새야!하는소리가
재미난지,요즘들어더욱바닥에다,슬리퍼에다가도쉬를해버리는고약한녀석.
온방안에오줌묻은옷들이집어던져도,
스티커로방바닥이며가구며할것없이덕지덕지붙여놓아도,
그저건강하게만자라라…
그러면서도가끔식소리를지른다.
‘너어,쉬야좀똑바로변기에다안쌀거니!’
깔깔깔웃으며도망가는녀석의웃음소리가나를피곤에서해방시킨다.
ㅎㅎㅎ
오늘정말춥다.
오늘은아침부터양말까지푸욱적셔놓았다.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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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혀니꺼
2009년 12월 17일 at 6:19 오전
ㅎㅎㅎㅎㅎ
저녀석얼굴보세요~
싸고도남겟네요~
우리집에선
어림없슴돠~
ㅎㅎ
보내주신막걸리가
아름다운밤을만들었습니다.
데레사
2009년 12월 17일 at 6:55 오전
범준이키씌워서소금얻어러본내야겠어요.
우리집으로보내면내가혼좀내줄텐데….
그렇지만너무귀여워요.
막걸리고마웠어요.
Lisa♡
2009년 12월 17일 at 10:10 오후
아이고…..
많이컸네.
우리아들키우던때생각이나네.
한동안우리집은에어컨만켜면지린내가진동했어요.
에어컨에잠입한냄새가어찌나오래가던지.
그래도내새끼거라서구수하더만~~~히히
도리모친
2009년 12월 18일 at 8:28 오전
우리집엔바나나우유통이
24시간대기중입니다.
주안이휴대용쉬통이거든요^^*
다누고는몇킬로냐고물어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