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내년일년동안내내막내이모생일이네요.엄마!
석찬이녀석언제그런것까지다기억하고있누,녀석은..
막내동생은범띠가시내다.제부는돼지띠에범준이는개띠.
남편은웃으개소리로그런다.’으흠.밥이구만’크하하..
저녁시간을함께못해서미안~~하며남편은불려나갔다.
꽃집애인과술한잔나누러^^연말인데,제일만만한남편이당첨이다.
통하는애인?(친구)과더불어한잔을기분좋게과하지않게즐기고오라웃으며바이바이~!!
세녀석들은게임날인오늘!화요일!!!
봄동겉절이와매실고추장과참기름을넣어버무린비빔밥을알뜰하게먹곤
기분좋은웃음소리를나에게들려주며게임을즐기고있다.
하하호호!!!깔깔깔~~~
난?방마다어질러진것들을모두정리한후,저녁시간에보아야할책을올려놓고
따끈한보리차를앞에두고블로그에잠시들려본다.^^
창문은모두얼어붙어열리지도않고,그래도하루두번의환기는꼭지키기에,
녀석들에게두꺼운이불을얼굴까지포옥씌워놓고,활짝문을열어놓았다.
모니터시계의숫자바꿈을뚫어지게바라보면서ㅎㅎㅎ
범준이감기가준혁이에게옮아가고,어린범준이도그냥저냥잘넘어가는감기가,
준혁이에겐초죽음형태로넘어왔다.열은없으니그나마다행…
아무데도나가지못하였다.나갈수가없었다.
약을먹고베시시웃는녀석이나를보고메롱한다.
걱정하지말라는뜻이다.*^^*
범준이랑형에게만관심이좀많이간다고생각했었는지..
막둥이녀석도오후부터머리가지끈거린다며징징거리더니만녀석은머리가뜨끈뜨끈~~~
항상상비로있는해열제를먹이고탈수여부만확인해주었다.
아직다른약은먹일필요가없어보인다.
웬만하면,
약은먹이지않으려한다.그렇다고미련하게아픈아이오래붙들어놓지도않지만..
올해가지나가고새해가온다고한다.
그래도별반다를것없는생활은계속이어진다.그저하루를열심히,
시간을낭비하지않고살려고노력한다.
두녀석은방학중,석찬인내일이방학식이다.
모레부턴북새통으로변할우리집.간식을만들어주어야하는일이더늘어났다.ㅋ
부침개에감자튀김에고구마전에잔치국수와수제비에볶음라면에
주먹밥에유부초밥에손가락김밥에다샌드위치에기타등등
납작만두가가장손쉽게만들수있다.또아이들과함께만들수있어서가끔씩
놀이삼아만들기도하는데범준이도이젠함께할수있을나이니
녀석의납작만두를기대해볼까한다.손끝야무진석찬이는아주예쁘게도만두를잘만든다.
이젠열어논문도닫을시간이되었고,모락모락따뜻한김이올라오던보리차도식어간다.
비빔밥을지나치게많이먹었는지녀석들이밥보다다른저녁을원한다.
무얼해먹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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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연
2009년 12월 29일 at 2:10 오후
나는감자쪄서으깨고
여러야채,삶은계란,햄…등등등넣고
샌드위치속잔뜩만들었어요.
애어른다먹을려고요.ㅎㅎㅎ
그싸나이들다뭘로입막나!
방학이되면더먹어댈텐데…
그래도아이들때문에행복한거죠?
데레사
2009년 12월 29일 at 7:11 오후
진아님.
나는오늘닭가슴살사다가삶아서쭉쭉찢어서야채랑버물러서
소스뿌리고샐러드비슷한것만들어서손녀주었드니잘먹드라구요.
(소스는간장에레몬짜넣고올리브오일약간넣어서만들었어요)
정말네명의아이들입에들어가는양도엄청날텐데
진아님손이아주바빠지겠네요.
무무
2009년 12월 30일 at 4:20 오전
메뉴1
계란에우유를약간넣어저어주고
식빵양쪽에살짝뭍혀부친다.
메뉴2
데레사님샐러드에소스만바꿔서.
참깨+마요네즈+지난번간장소스
메뉴3
감자를굵게채썰어서
부침가루에넣고버무려부친다.
(튀김하고또다른맛,감자갈아부친것과도다른맛!)
그리고…또…뭐가있을까?ㅎㅎ
더생각나면알려드릴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