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에심어놓은꽃나무같구마니..
물처럼님의남겨주신댓글에서아!맞다!그랬다.^^
범준이의사진들을따로모아놓는다.
내막내동생을위해서..
2006년도1월에태어난우리범준이..
제날대로라면3월에태어났어야하는데,시대가시대이니만큼?일찍이도태어났다.
배가불러오면서도일을놓지못했던동생을많이도야단을했었다.
양수가터진것도모른체일을하던아가같던동생의배를쓰다듬으면서,
무조건기도했었다.건강하게만나오렴,이모가키워줄께..하면서,
고녀석이이렇게잘자라주었다.
장소를정하고,자리를지키면서사진을찍으라며나를불러세우는느글스러움이
보일정도로자랐다.ㅎㅎㅎ
엄마와아빠의예쁜점을골고루잘닮은녀석,
말잘하는것은둘다닮지않았다고하니,후천적인것인가?ㅎㅎㅎ
이모집대문을들어서면,이모에게엄마라부르고,
출근하는제엄마에겐이모라부르는맹랑함.
야채보단고기반찬이더좋고,배추김치의아삭한것이좋고,
숙주나물과고사리가있을땐절대누구에게도양보안하는식성좋은녀석.
된장국만있으면세상부러울것없는이쁜넘.
범준아,
이모엄마는네가참이쁘고고맙단다.
눈속에심어놓은꽃나무같은우리범준이
올해겨울의눈밭을잊지않을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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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사
2010년 1월 6일 at 4:42 오전
눈속에서노느라볼이발그레해진범준이,너무예뻐요.
정말눈속에심어놓은꽃나무같애요.
그런데이번눈은물기가없어서잘뭉쳐지지않아눈사람을
못만들겠다고아이들이말하던데요.그래서인지눈사람구경을
못했거든요.범준이눈만지고있는모습을보니갑자기그생각이나서…
진아님.
범준잘키우느라애쓰셨어요.
참나무.
2010년 1월 6일 at 2:14 오후
세상에둘도없는이모엄마…복받으실겝니다..아무렴요…
산호맘도No.2,3양수터져서제가혼비백산하던대가생각나네요…
진짜설원에핀꽃맞습네다아~~~^^
리나아
2010년 1월 6일 at 4:50 오후
하얀눈위에빨간나무꽃이무슨꽃인가..했드니
범준이꽃~~~뺨도발그레한게~~이뿌구~~
범준이가평생잊지못할어린시절의시간들을만들어주는..
인생에서..평생..엉아들하고이모..를뺄수는없겠지요..하몽..당근..!!
온가족모두..복마니마니마니마니받으세요
summer moon
2010년 1월 7일 at 6:48 오전
아정말너무사랑스러워요!!
저러고있을때
MC몽노래들려주면
막춤도추겠죠?ㅎㅎ
진아님참잘키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