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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자리에우리준혁이가보인다.털썩주저앉았는데얼굴이환하니다행이다.
아침약부터붙이는패치약에서여러개의약을스스로구별하고챙기다니..
녀석이이젠조금듬직?하게느껴지기시작했다.
바람불면날아갈것같은느낌이아직여전히느껴지지만^^
손가락이길고가느다란준혁이의손은잡으면가슴찡해진다.
재작년에석찬이가입었던스키복은이젠준혁이가입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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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어느새저만큼자랐나ㅎ
막내동생이바지를사준다고전화가왔다.
허리30에바지기장이제일긴것으로부탁했다.
(허벅지가굵다.허리사이즈에맞출수없다.옷을입으면말라보이는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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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상의에안경쓴석찬이가입고있는점퍼는
고마운이웃분께서선물해주셨다.아이가입던옷이라미안하다하시는데
전혀,절대로얼마나감사한지이루말할수없다.
드라이까지해서보내주셔서되려받는내가미안한마음이였다.
한번도아니고몇번이나우리아이들특히석찬이입을만한것에
신경써주시는마음,아이가훌쩍커버려서점퍼하나사려해도
고민하게되는데,고맙게도보내주신점퍼한벌그덕분으로
아이가원하던캠프에보낼수있었다.
그분께혹여라도보시게된다면
거듭감사의인사드리고싶다.
-진심으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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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옴이그럴싸한가요?ㅎ
준혁이초보반에서다행히스키지진아반?^^곰돌이반에속하지않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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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후드티에분홍색이살짜기드러나보이는
모자는끝내벗지않는요녀석준혁이..
야간스키후간식으로준컵라면이꿀맛이라고했다.
다녀와서아파도아플것이니,보내달라고했던준혁이..
입술이다부르트고약은손가득담아먹을정도인데도그저좋다고한다.
다음에도꼭가고싶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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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점퍼에역시나모자는벗지않고있다.큰녀석도..^^
이젠중학교2학년,이제슬슬발동이걸릴터이니,
기다리시는김에조금더기다리라고한다.ㅎㅎㅎ
아이들사진을들여다보면서남편이그런다.
-고생스러워도잘보냈다고,녀석들웃는얼굴좀봐,
조금만더힘들자,우리가…
나역시동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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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댄동산
2010년 1월 28일 at 5:57 오전
안녕하세요?애들교육은투자라는말이맞는것같습니다.어른은힘들지만,그래도할때해야지,,시간이지나면소용이없으니말이죠..
무무
2010년 1월 29일 at 12:11 오후
아무리힘들어도
애들입에맛난거들어가는거보면기분좋고
아무리힘들어도
애들입이벌어지는거보면기운이나지요.
부모는그런건가봐요.^^
힘들어도어떻게든하고나면
또어덯게든살아지고메워지고그러잖아요.
그러니용기를내자구요.^^
참나무.
2010년 1월 29일 at 3:39 오후
대단하시단말밖에…!
파이
2010년 1월 31일 at 2:35 오후
5번째사진,준혁이얼굴이환해요~
준혁이얼굴안에진웅이얼굴도보이고범준이얼굴도보여요.^^
6번째사진,석찬이..
모자를벗었으면찾기어려웠을듯!
훌쩍커버렸어요.
엄마키도넘겼는데요?
위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