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체험 학습 시간을 보내면서..행복을 주는 신문.
BY kja2512 ON 2. 1, 2010
겨울방학이끝나가고있었다.^^
2010년1월30일오전10시.
조선일보미술관내’유비쿼터스미디어랩’을방문하였다.
인터넷으로예약하는데도날짜정하기가내맘대로되진않았다.
그만큼인기가많다는것을느낄수있었다.
7세이하는입장이불가하니,하는수없이남편과세형아들만들여보냈다.
홀로남은범준이는나와함께조선일보미술관주변을돌아보고편의점구경?도실컷하였다.
예약자의성명과생년월일을꼼꼼하게체크하는안내직원분은기념사진을찍을때
로비에서기다리는나와범준이까지살뜰하게챙겨주었다.그마음씀씀이가참기분좋게해준다는것
그분아실까?고마웠다.^^
1층은유미디어랩과지하1층에서신문배송과포장을보고,지하2층의윤전기까지
상세한설명과안내로신문이탄생되어지는과정을조금이나마알게되었다.
1층유미디어랩에서인터넷방송이어떻게만들어지는지조용히설명을듣는아이들과학부모.
나도조오기어디쯤낑겨있고싶었는데ㅎㅎㅎ아쉽지만나중범준이가한세살쯤더먹으면
그때나엄마인척?하면서한번들여다볼까한다.ㅎ
막둥이진웅이는오프셋작업의과정에도참여해보았다.^^
우리가예전에알고있었던초기신문의활자본도구경하였다.
그저컴퓨터로주르륵활자들이뽑아져나오는줄알았던아이들이마냥신기해했다는데ㅎ
궁금타…아쉽기도하구..엘지사이언스홀처럼어린아이들도참가하는그런체험도
사실있었으면좋겠다는바램을가져본다.
신문제작과정도간단하지만자세하게설명되어져있는책을보고
막둥이는방학숙제를대신할생각을가졌다.맹랑한요녀석!
조선일보사람들.
[조선일보87년역사는대한민국의근현대사와발자취를함께합니다.
오늘날의조선일보가있기까지는지난날조선일보에몸담았던당대의선각자들의역활이
무엇보다컸습니다.]
큰아이는중학생이라서인지금새누구인지를알아채었다.
조선일보청소년학교문구에눈이동그랗게커지는두녀석^^
거실을서재로의혜택을많이받은녀석들이익숙한만남처럼그저좋다고난리다.
아침에일어나면신문먼저찾아서읽어야만찝찝하지않다는아이들.
하루의일과를신문과시작하는아이들에게아주좋은경험이되었다.
신문이만들어지는과정을속속들이모두다알수는없었지만,조금이라도어떠한식으로
우리손에신문이들어오게되는지까지그흐름정도를느낄수있었다.
막둥인시간표를보고또보고하더니만도대체자는시간이어디에적혀있느냐고묻는다.
신문기자가되면잠못자는훈련도하느냐는말에한참을웃었다.^^
아이들마다태어난그해에발행된신문의1면을기념품으로..
녀석들저희들태어날때이런일이있었느냐며얼마나열심히들여다보는지,
상세설명까지해줘야할정도로호응이좋았다.
큰녀석과작은녀석의신문과막둥이의신문의차이점을발견하곤
짐짓어른흉내를내어보는두녀석을보고조금비웃어도?주었다.^^
막둥이가태어난해의신문과1월30일방문한날짜에기념사진을담아선물로받았다.
두장을받아와서범준이엄마에게도건네주었다.녀석의성장앨범에기록으로남겨진다.
카메라를늦게서야받아든엄마에게선심쓰듯자리를만들어주는막둥이.
또언제조선일보근처라도오겠느냐면서ㅎㅎㅎ
기념으로사진으로담아달란다.이쁜막둥이^^
조선일보엔만나고픈분들이참많다.우리아이들은…
하지만주말의시간에연락을하긴참미안스러운시간이라고한다.
그만큼쑤욱크게자란녀석들의생각이나는참고마운하루였다.
늘,보이지않게마음써주시는고마운분들이우리아이들마음속에자리한다.
아침엔소년조선일보와조선일보신문을주루룩읽고학교를가는아이들,
학교가끝나고집에들어오면할아버지계서갖고오신동아일보와한국일보,
소년한국일보를한시간에걸쳐서세세하게읽어낸다.특별하게꼭보아야만한다
말하지않아도그것이습관이되어버렸다.
세상을균형있는시각으로바라볼수있는그런마음가짐이잘자라주기를바란다.
*^^*
지기자
2010년 2월 1일 at 8:04 오전
요즘아이들글로된신문이나책안읽는게보통인데,진아님아이들은독서량이대단합니다.이런습관이매일매일쌓여서어떤결과를낳을지상상하기도어렵네요.분명히좋은거름이될겁니다.토요일은출근하지않는날이라못뵈어아쉽네요.진웅이범준이녀석맛있는거사주고싶었는데…
도리모친
2010년 2월 1일 at 1:26 오후
정말서울이특별시란생각을하게됩니다^^*
여지껏서울사는게부러운적이없었는데
이럴땐부러움을금치못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에사는혜택
맘껏누리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