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등교길..
‘엄마,나몇점받으면되는거야?’
어제는개교기념일이라일요일,월요일푸욱쉰막둥인..
큰형아,작은형아모두등교하고,학교로데려다주면서묻는다.
오늘화요일은진단평가가있는날이다.
국어와수학두과목을시험을본다.
국어는자신있는과목인데,막둥인제형들과달리수학은여~엉아니올시다.ㅎ
한문이지루하다가도재미가있다는녀석은매일하루한문네자를꾸준히써오고있다.
유일한매일공부는한문공부뿐이다.수학은구구단에데였는지ㅎㅎㅎ
그런데용하게도시험을보면점수가그럭저럭상위수준이라는것에깜짝놀란다.
남편은마음편하게풀어놓아서그렇다는데…
이제학년이조금더올라가기전에준혁이처럼자기공부의방법을터득하게만들어주어야겠다.
‘엄마,진짜로엄마가원하는점수가몇점이야?’
이건무슨진실테스트인지,아님엄마의욕심테스트인지사람참난감하게만드는질문이다.
‘엄마가원하는점수가몇점이냐고?그건벌써네머릿속에탁!하고떠오른점수가엄마점수야!’
한참돌아간대답을하는나도그짧은수간무지하게오르락내리락했다.ㅎㅎㅎ
‘아아~~알았어요.내가생각한점수는50점인데에..’크크크
아~~녀석에게제대로당했다.*^^*
싱긋웃어보이는녀석이,
그멋진미소를내게남기고횡단보도를건너학교정문으로뛰어들어간다.
채은
2010년 3월 9일 at 4:30 오전
ㅋㅋㅋ귀여워요….!!!사탕사주고싶다..ㅎㅎ
지기자
2010년 3월 10일 at 8:05 오전
아이에게생각의여유를주어스스로노력하도록하는진아님이진짜고수시네요.
부처님의손바닥에있는진웅인그것도모르고…ㅎㅎㅎ
물처럼
2010년 3월 10일 at 1:46 오후
하하하..
짓궂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