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랩푸트..진웅이가중학생이될때까진금지고,
메탈레인저..진웅이는6학년이되어야하는거고,
나하고,준혁이는허락을그때마다받아야하는거고,
범준이는가장단순한게임으로만허락되는거고,
큰녀석이게임허락받은날아침에동생들주루룩불러앉혀놓고일장연설을한다.ㅎ
일요일짬짬이시간이라고하나,녀석들은그시간을참알뜰하게잘사용한다.
아니,이젠시간을이용하려든다.ㅎㅎ
네살먹은범준이도막무가내식으로떼쓰는것이통하질않는다는것을잘안다.
사촌형아들도그랬으니까,
특히나,기다리고기다리던게임시간을일주일내내기다렸다하는시간엔
아주짧은시간에도네녀석들의웃음은바깥소음을덮을정도다.
멀쩡한물건들을많이도버린다.
내가사용하는컴퓨터의본체만동생카드로구입해서일곱달내내갚았다.
모니터와스피커는아나바다코너에서도아무나가져가세요!라고붙인
버리는박스에서주어다사용했는데,항상들여다볼때마다갸웃거린다.
그래도,그나마이렇게필요한사람은누구든가져가세요!에
기부하는사람들이많아졌으면싶다.^^
작년가을에용산전자상가를부지런히드나들던남편이
두달만에직장컴퓨터도사?의도움을받아서본체를만들어왔다.
아이들은삼성제품을사고싶다고했다.학교에서여러회사의컴퓨터를사용하면서
건강한삼성이라고이름붙여선최고라고했다.
새로사줄수는없으니남편은약속을지켜야겠기에대신직접만들어주기로했다.
자기말론,자기가만든것이뭐,80프로라는데헤…아닌것같다.ㅎㅎ
생각보다시간이오래걸려서그렇지작동되는데는별문제가없었다.
두어번자동으로꺼져서다시부속을갈아야했지만^^
아이들이사용하는모니터와스피커는중고물품매매하는곳에서도버리는물건을
그냥주어다가,약간의손질만했다.아직까진고장한번나지않고,
용하게도모니터의흔들림도없이말하지않으면모를정도로상태가깨끗하다.
아이들은재활용이라면서스스로에게의미를달아놓는다.
근데,이제초등3학년막둥이입에서조차돈을아껴야한다는말이나올때마다
솔직히가슴이조금철렁…그런다.
몇해전조선일보이벤트에서커다란모니터가당첨되어서잘사용하였다.
근데ㅎㅎㅎ생명이다하였는지모니터가그냥굿바이해버렸다.
둘째제부는버리지말고놓아두란다.시간이좀허락되는휴가날에
고쳐주겠다고약속했다.둘째제부는기술자다.음향과전자와함께..
모방송국에서나와스스로독립한대단한제부다.아니,
성질대단한둘째동생과사는정말대단한제부다.*^^*
요즘자기꼬치?에관심이많아진울범준이ㅋ
사촌형아들의교육이잘되어야할터인데
얘들아~~하고부르니바라보는두녀석은모니터에열중하는막둥이와
큰형아의게임이얼른끝나기를바라고있다.
범준이녀석의두손은여전히내복안에서잠자고있다.ㅎㅎㅎ
울막내동생은아주난리다.이거어떡하냐고,큰일났다고하면서..
큰일은무신큰일걱정하지말라고이르고아이들의자라는이야기를담은책을
보라고주었다.엄마가모르는남자아이들의이야기가필요할때가온거다.
두시간의게임시간이끝나면배고프다고한다.
요즘콘프레이크에푹빠진네녀석들우유소비량도만만칠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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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2010년 3월 23일 at 1:15 오후
진아님..
아이들이많이자랐네요.
넘오랜만에와서그동안에읽어놓은아이들에대한기초지식이바닥났어요.
요즘..돌아서면방금들은것도잊어버리거든요.
저나이때꼬치?에대한관심이많지요.
야단치지말고더재미있는이야기로관심을돌리라던가?
이것도잊었네요.
대단하신진아님..언제나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