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를마무리하고,
손빨래까지정리한후,인터넷기사에성남시재개발에관한기사가올라와있다.
시장이바뀐후,그야말로엉망진창이라는말이딱어울린다.
전시장이주거지역으로정하여아파트가들어설자리를
바뀐현시장은신청사가격만큼의돈이들어가는공원을
만들겠단다,자신의약속을지키겠다며…허참,소리가절로나온다.
시끄러운기사들이나오기시작하면서여기저기불만의소리도높아진다.
재개발의욕심이낳은업보라는말도나온다.ㅎ
분당의아파트를리모델링해주겠다는약속도제대로이행될지어마어마한숫자의
돈이들어갈계획을함부로약속하는사람을어딜보고믿을만하다고찍어주었을까…
무더운날씨만큼이나가슴한번지독하게덥덥이다.
방학이되기전,아이들데리러중학교엘들렀었다.
막둥이나범준이는두형아들이다니는학교가친근하기만하다.
여기저기돌아다녀도소리지르는형아들이한명도없다.
골대옆에수북하게쌓아놓은가방들…
가끔씩우리집녀석들의교복이흙투성인이유를알았다.ㅎㅎㅎ
수업이끝나고집으로돌아가는시간에도활동량이한창인아이들은
니편내편도없이굴러다니는공을쫓아서열심히도뛰어다닌다.
보는우리도기분이좋을정도로환한웃음을지으면서뛰는아이들..
그래,사내녀석들은이렇게자라야한다.^^
물만보면물장난을하고싶어하는두꼬맹이들..
양말까지푸욱젖도록물놀이를했다.
흙장난도하고,뛰다가무릎도까졌다.
그래도…
마냥즐거운모습이였다.
다음에도큰횽아학교에오자고약속을걸었다.
방학이끝나면가을학기가시작된다.
그때까지는기다려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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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사
2010년 7월 25일 at 2:52 오후
아이들은어디서나뛰고노니까옷이흙투성이가되지요.
그래도그게좋은겁니다.
하긴나는여자이면서도장난이심해서늘옷을더럽혀서엄마에게
무수히도야단맞았거든요.ㅎㅎ
성남시의문제가꽤나시끄러운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