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컴퓨터가날을타는가보다.
바이러스에감염이된것같기도하고..
큰아이말대로라면…
당분간은블로그에아이들게임컴퓨터로방문정도로밖에는못할것같다.
여기는신촌세브란스어린이병원.
작은아이검사날이다.
별다른것은없을테지만서도,
늘앞서걱정을안하려하지만,마음하고는정반대로가는것을막지못하겠다.
남편은오늘오후출근.
서비스센터에맡겨달라부탁을하고,
큰아이에겐막둥이의방과후수업인바이올린수업과범준이유치원에서데려오는것까지
모든내할일을맡겨놓고와있다.
조금전에바이올린선생님께서다급하게전화가왔다.
바이올린가방이열리지않아서애를쓰셨나보다.
집에있는큰아이에게다시금부탁을하고,자칭김가이버라는큰아이는멋지게가방을열어주고왔단다.
"아빠가나는설겆이하고,서비스센터에는혼자다녀오신다고했어요."
"아무걱정마시고,준혁이병원일에만신경쓰시고..끝나면메세지주세요."
그래서내가조금은마음한켠이늘든든하다.
자식이커갈수록난모든일에감사함이다.
….
물처럼
2010년 8월 11일 at 2:26 오전
준혁이의검사결과에
기쁜소식이담겼으면합니다.
데레사
2010년 8월 11일 at 10:42 오전
저도그렇게바랍니다.
아이들자라는재미에사는것같기도하지요?
저도젊었을때,고생스러웠을때그랬거든요.
교포아줌마
2010년 8월 11일 at 1:30 오후
아이들엄마
화끈한직업이죠.
참아이들커가는재미에푹젖어사는…^^
컴덕분에한동안컴으로부터휴식하시겠어요.
엄마라서오늘도짜안한날그리고기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