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곳곳아이들이자라난흔적이남아있습니다.
찢어진벽지도여러번마무리를하다가는두손두발다들곤..
‘그래에..마음대로놀아봐라~~!’ㅋ
서랍장마다조카범준이의그림솜씨들이이젠지워지지도않을만큼
그흔적은너무나적나라하게보여지구요.ㅎㅎㅎ
그래도…이렇게건강하게자랐으니무얼더바라겠습니까^^
이사가면다버려야할것들이지만,흔적까지몽땅없어진다고미리생각하니..
아쉬워집니다.사람마음이란참간사합니다.ㅎㅎ
작은횽아는잠이들어놀아주지못하고,
다른두횽아들도학교가고없는시간…
이모엄마는뭐가그리바쁜지자꾸만움직이고,
범준이는그래도속상해하거나징징거리지도않습니다.
혼자서도장기놀이를할수있거든요.
장기판위에위치를정해서올려두는것만가르쳐주곤
두횽아들이장기두는것을옆에서보던범준이는
용케그움직임을기억하곤그대로놀이속으로퐁당!
남편도그런범준이를보면서깜짝놀래더군요.
녀석굉장하다구하면서요ㅎㅎ
막내동생은그런걸가르쳐주면어떡하냐고볼멘소리를하면서도싫지는않은가봅니다.
장기를배워야하고,바둑도배워야하니머리는아프지만서도..
올한해우리범준이는참많은것을배웠습니다.
그리고,이이모엄마에게정말많은웃음을준착한조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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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2010년 12월 29일 at 12:10 오후
진아님,올해도쪼금남았네요.언제나한결같은모습보기좋아요.지금처럼언제나씩씩한모습보여주세요.2011도화이팅진아님.
지기자
2010년 12월 30일 at 8:15 오전
진아님의2010년기록을보며,웃음짓고때론마음아프기도했습니다.
그리고씩씩하게자라는아이들보는재미에’세아이’를찾곤했지요.
2011년은지나간한해보다조금은걱정이적은,조금은더행복한한해가되길희망해봅니다.석찬준혁진웅범준이도더욱건강하고멋진아이들로자라리라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