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연탄 공장 ]- 보령 석탄 박물관에서 연탄 만들기 체험 ^^

박물관밖으로나와서안내하는쪽으로걸어가보니,어머나~!

이런흥미를이끌어내는재미난체험장이생겼습니다.

두아이말론자신들이이곳박물관에왔을때만해도없던거라고합니다.

본크기의연탄을만드는것이아니라,앙증맞은꼬마미니연탄을만드는겁니다.

비용은1천원이구요.나눠주는장갑과옆에서보조해주시는분들덕분에

정말깔깔거리면서체험해보았습니다.

이쁜두꼬맹이들의얼굴을요렇게고약스럽게만든큰횽아도체험이라니

빠질수가없겠죠.하여튼중학생인큰녀석이더개구쟁이짓을합니다.

먼저큰횽아,작은횽아의시범을주의깊게두꼬맹이가진지하게바라봅니다.

설명해주시는분이어찌나센스있으신지,

사진을찍는가족을위해서적당한거리와시선에서

설명을해주십니다.딱딱한안내보다훨씬돋보인두분의아주머님의안내가

이체험장에서제일이였네요.^^

석탄가루를채워서틀을넣고망치로두들깁니다.

세게망치질을해야만연탄의모양이무너지지않는다고합니다.

연탄의구멍의모양도본크기의연탄그대로였습니다.

드디어,우리이쁜꼬맹이들의연탄만들기시작!

밥풀왕자랑막둥이랑어찌나심각하게만드는지ㅎㅎㅎ

보는이들도웃음밖엔나오질않았습니다.

이쁘죠*^^*

망치질을하는데,막내횽아의힘있게내려치는망치질모습에

은근약이오른밥풀왕자!기세가대단하더군요.

짜식이그래도남자라이겁니다.

여유있게동생들의모습을지켜보는큰아이와작은아이.

서로의미니연탄을보고자기것이더낫다고그사이에입씨름중입니다.

이를악물고내려치기를한참…

안내해주시는분이이제틀을들어올리는설명을해주십니다.

성미급한밥풀왕자설명이통귀에들어오지를않는가보아요.

끙~끙~!!

이쁜녀석이요.그래도징징거리지않고,

자기가할것을손에서놓지를않는거예요.도와달라는표시도내질않구요.

그래도영나올기미가안보이니,

안내해주시는분의손길이밥풀왕자의힘을덜어줍니다.

짜쟌~~~!미니연탄이라고얕보면안되어요.

진짜연탄불로변할수있거든요.ㅎㅎ

예쁘죠^^

이렇게만들어진연탄을손에묻지않게포장해줍니다.

집에와서도그저신기한듯…

바라보고또바라보네요.

충남보령쪽으로가시는길..

[보령석탄박물관]을한번들려보세요.

^^

집으로돌아오던길위에하얀눈이하늘에서내려왔습니다.

예산을벗어나니눈은그쳤지만…

두고두고잊지못할이야기를남겨놓았습니다.

그곳에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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