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의 부담스러움..미안함.

큰아인,

고민이생기거나,

생각할것이있을때면..

어딘가에매달려집중하려한다.

그래도뭔가가자꾸만미적거리는부분이생각속에남을땐,

잠을잔다.

두달여를심부름과청소와설겆이로돈을모으더니..

과학문구점에들려선가장복잡한비행기를구입해왔다.

필시..

또생각을정리하려는가보다.

어쩜…

그럴지도…

……

마음먹으면하루내에완성할터인데

큰아인절반만만들고나머지는오늘하겠다고말한다.

아침등교하면서..

내게걱정하지말라는메세지를보내왔다.

걱정하지말라는메세지에..

아이의걱정과부담스러움이함께묻어나온다.

내가늘큰아이에게가장미안한부분이다.

그건..

오늘할아버지와함께오후시간을보내야한다는것이다.

[진웅이가함께있으니까걱정마세요.조심히다녀오세요.준혁이아이스크림사주세요]

신촌병원가는날은날씨가늘좋지않았다.

큰아인사오정징크스라면서혀를찬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1년 3월 22일 at 3:05 오전

    오늘날씨가춥네요.바람도불고.
    잘다녀오시기바랍니다.   

  2. 도리모친

    2011년 3월 22일 at 10:23 오전

    석찬이너무잘생긴거아니예요?ㅎㅎ
    남자애들은너무잘크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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