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 따라 수업의 집중력이 달라진다.
광화문의현판의글씨를한글로하는것이더타당하다고생각하는아이…
대한민국의국호를가지고탄생한년도야말로새로시작하는역사의출발점이라고생각하는아이…
당파싸움으로사리사욕으로멀쩡한땅이며섬까지다른나라에게고스란히바쳐버린역사의교훈을
잊지말아야한다면서,여전한모습에실망하는아이..
얼마전부터학교에서NIE수업을진행하고있다고들었다.
워낙기대하는수준이있는지라,
내심기다리고기다렸다는데..
교육청에서지정한건지,아님어떤식으로NIE교사를지정하는건지를모르지만,
아이는수업을받고난후,
실망감에치를떨었다.
수업에주관적인지역적이야기를들먹이면안되는것인데,
외부강사로오신선생님이지나치게한쪽지역의편향된생각으로NIE수업을이끌어나가더란다.
실제수업과는반대로한시간내내그선생님의주관적이야기만들어야했다면서,
NIE가선생님이어떤분이냐에따라그수업에집중하는것이달라진다면서..
솔직히이건아니라는말을남긴다.
그이야기를하고난이튼날인가?
신문은선생님란에,
이웃하고있는중학교의선생님들이NIE수업에관한교육을받고있는기사가올라와있는것을발견한아이..
우리학교선생님들도다른외부강사들이지말고이렇게했으면좋겠다는말을남긴다.
어제늦잠자는통에사설부분을읽지못하고학교에갔었는데,
하교하자마자처음부터다시신문을통으로읽어나간다.
자신도모르게논술에대한공부는따로이배우지않았는데도,
선생님이내어주시는주제에대한논의를술술적어내려간것이아마도신문을본덕이라고한다.
오늘작은아이병원일이아니면큰아이의비염치료를받으러가야하는데..
이래저래마음만조급해진다.
코가막히니무지하게예민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