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참 고왔다.

사진속달은새벽의달이다.

토요일자정이넘어서까지,아이들이잘생각이없나보다.

…..

설겆이를모두끝내고아이들잠자리를모두보아주고,

쓰레기를마무리하면서조용한밤하늘을올려다보다가,

달빛에홀려서리…ㅎ

달빛이왜그리밝은지..

"뭐해?"

-달이취했나봐,왜저렇게춤추듯이밝은지몰라..

"무슨소리야.."ㅎㅎㅎ

남편이어이없는지크게웃는다.

그소리에아이들도나와보고..

엄마시선을따라밤하늘을올려다본다.

이녀석들잠도잊어버렸다.ㅋ

일요일오후미사를다녀왔다.

그럼그렇지..

그리늦게잠을이루었으니,

못일어나는게당연하다.

오늘은달이..보이질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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