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준비 시작!
점심을무얼할까?
고민고민..한네번했나?
머릿속에대충중심에잡을음식하나정해놓으니,
나머진그냥나오네ㅎ
남한산성에서광주쪽으로넘어가는길목에장수마을이있다.
매일같이작은장이서는데..
가끔남한산성오르는길이면그곳을꼭들리려한다.
제철야채들은물론이거니와,
하우스재배가아닌,남한산성그땅에서난못난이야채들을만날수있어서
호박잎을살짝쪄서양념한된장을넣어서싸먹는그맛을울집녀석들너무잘알아탈이다.
일주일에한번정도는정육점을들리려한다.
한창자라는녀석들어른들이야금기에속하는돼지비계를먹여햐하니까^^
우리아이들이뻐라하는통큰정육점주인은소잡았다며간을가져가라전화를준다.
월요일에간들어온단다.ㅎㅎㅎ
간가져가라는전화에웃음이빵터졌다.
토끼간이아니라소간이다.^^
소금간을줄이다보니,간장과젓갈의비율이조금늘어나는식단이다.
콩가루와들깨가루도몽땅나오고,말려놓은대추도싱싱한야채와함께식탁에서논다.
오늘은보자….
갈매기살에다가가늘게채썬대파와역시나채친양파를새콤달콤간장소스를겸하면딱이구,
오이는약간볶아내고,오뎅은간장졸임을하면될것이고,
감자는당근과함께역시나볶아내면되니..
한시간이면점심준비끝!
슬슬일어나보자..많이놀았다.^^
Lisa♡
2011년 6월 18일 at 1:11 오후
완죤웰빙이네요…
볶은오이잊은지오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