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가노래를했다.
‘트랜스포머3’를보여달라고,보고싶다고..
것두3D를ㅎ
비용이많이나가서생각해보겠다고하고미뤘는데,
남편이나도모르게예매를해놓고있었다는것을어제저녁에서야알았지뭔가,
뚜껑열리기일보직전이였지만,어쩌누..
그래도남편딴에아낀다고조조할인으로예매했다지않는가ㅋ
그래에..하는수없지뭐,
그리곤꼭두새벽에일어나서준비를하고이른시간에영화를보았다.
아이들이딱좋아할만한영화였다.
조조할인시간에가족들이많은것이방학이라서그런것같다.
대부분남자아이들이였고,커플로온사람들도군데군데보였다.
넋을놓고보고있는세녀석들,입좀다물어라하고싶었다.
파리가날아들어갈것같다는것ㅎㅎㅎ
남편은일주일째제대로된식사를하지못하고있다.
치아두개중에한개는발치했지만,마치가제대로되지않은체발치하려했던치아와그주변의
통증이일주일이다된시점에도가라앉지않고있어서다.
잇몸이굉장히약한것을자신스스로가느꼈다면서,아이들치아관리에
요즘내잔소리에두배쯤을남편이하고있다.
닥달한다는표현이맞을것이다.^^
부드럽게씹어서넘겨야할음식들로만하자니
식사준비만시간이두배가걸린다.
일반식과남편것으로..
야채도채썰어놓은것을다시썰어선꿀꺽삼켜도소화될수있게하고,
순두부와두부는매일같이올라오고,삶은계란과국수도따라올라온다.
이것저것여러가지죽을만들어서주는데질리는지몇일은죽소리도듣기싫단다.
내일아침에먹을콩국수준비를오후시간에모두마무리를하고서야,
내하루일과가마무리가되었다.
손이많이가는것이라자주안하는데,
남편이그나마질리지않게먹을수있는것이국수뿐인지라
당분간은콩국수와들깨국수그리고순두부국수를번갈아가면서해야겠다.
김치를먹고싶다는데…조금고민이된다.
갈아서먹자니것두이상하고푹푹끓여식혀서먹으면어떨지?
아이고..참,더워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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