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 ^^
BY kja2512 ON 7. 31, 2011
새벽6시기상.
제일먼저눈뜨면환하게웃어주는막둥이부터깨운다.
중간으로멍~~한얼굴은준혁이.
거의질질팔을끌어당겨야만일어나는툴툴이석찬이순으로깨우고나니.
시간이조금다급해진다.
경복궁주차장으로향하는길에비가또쏟아지기시작한다.
아이들은뭐가그리좋은지,
가는내내지지배배종달새마냥지저귄다.
셋이서안전벨트를나란히메곤열심히묵찌빠를하고,곧이어다른게임으로옮겨간다.
그러다그만,막둥이가방귀를부웅~~껴버린다.ㅋ
셋이서한덩어리가되어선깔깔깔쉬지않고웃어댄다.
이쁘다.욘석들^^
버스에올라타고열심히손을흔들며바이바이하는막둥이.
아고,보고싶어진다.고마..
집으로돌아오니,할일은마라톤길이만큼길게에..
오랜시간비가내리다보니배고픈개미들까지집안으로쳐들어왔다.
아이고머니나..난바퀴벌레잡는것은몰라도개미잡는것은진짜루싫은데ㅜㅜ
그래도어쩌나,
청소기로구석구석최대한개미가언듯보이는곳엔시간을들여해보는데까지하였다.
….오늘은그런대로승리를하였는데말이다.
에잇,
내일쳐들어오는개미들은내일정리를하자구..^^
이가아파서밥을못먹는남편.
알맞게익은열무김치넣어서비벼먹고싶은데,
미안해서잔치국수와두부구이로저녁을마무리하고만다.
…얼른로또가되어서치과를마음편히다니고싶다고소원하는남편이수리수리마하수리를읊는다.
푸하하하하~~~~!!!
오드리
2011년 7월 31일 at 1:46 오후
와,잠자리가저리선명하게찍혔네요.진아님솜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