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비안오면,조오기쉼터로매미잡으러가기로하였다.
범준이유치원에서데려오는날,
범준인세횽님들몽땅데리고오기를소원했다.
닭똥같은눈물을방울방울흘리면서말하는데,쨔식들이덥다고안갈겨?
ㅎㅎㅎ
정찰병?인막둥이가큰횽아를부른다.
키가미달인작은횽아는제외다.^^
나뭇가지마다매미들이다닥다닥붙어있었다.
한녀석이맴~~으로시작하자마자동시에맴맴~~~!!!소리가귓청을때린다.
불청객이나타났다는위험신호를보낸다면서아이들이알고있는매미상식들을내게쏟아낸다.
나두,고정도는알거든…^^
썬크림도바르지않아서안그래도못냄이얼굴새까맣게타는것이싫어서
부채를들고왔더니만,사오정준혁이쨔식이냉큼가져가버린다.
‘엄만,우리기준에선하얀얼굴이니괜찮아요.’..이러면서’흥~!!’
큰횽아의실력을기대하는나무아래세녀석들..
목이빠~~~져라바라본다.
드디어적당한곳의위치를확인한큰횽님의만반의준비태세를바라본다.
매미를생포해서넣을휴대용스피커통을이용하기로한다.
준혁이쨔식이손가락으로가리키는곳은절대잡지못하는위치,
제일큰매미가있다고알려주는데,
석찬이가괘씸죄를이용하여손가락밤을한대맞고만다.ㅋㅋ
늘,요상한곳을추천하는준혁이푸하하하…
‘아!걸렸다.’
사진찍는거이젠무지하게싫어라하는큰녀석이노려보는것같은데???
그러거나말거나,내욕심은채웠다.ㅋ
넷이서오랜만에서있는모습을보니,그냥흐뭇하다.웬지모르게…
시간이어찌나빠르게지나가는지,아이들자라는모습을보면느껴진다.
Share the post "매미 잡으러 가자고 했는데…"
데레사
2011년 8월 13일 at 1:18 오전
우리동네산책길에도매미채를든아이들이많이보여요.
자세히보니매미도보이고매미허물도보이고하던데요.
이제석찬이는사진찍히는걸싫어할겁니다.우리지수도절대로사진
안찍을려고하거든요.컸다는뜻이지요.ㅎㅎ
즐겁게주말보내세요.
채은
2011년 8월 15일 at 4:59 오전
범준이가많이컸고석찬이도훨많이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