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실망스런얼굴이다.ㅋ
잠자리도매미도..내맘대로잡히질않는다고하면서툴툴툴~
희망대공원에서..
같이매미도잡고잠자리도잡겠다던작은형은자기만의세계로빠져버려선어디로사라졌는지..
아마도제맘에드는나무그늘아래서뭔가에콕!시선을주고있을거라,짐작만…
….
그러거나…저러거나,
울막둥이올2학기도바쁘겠단다.
개학하고일주일이다되어가는날.
2학기반장이되었다고하면서신이났다.
반아이들의추천과투표를하여뽑는다는데..
일명인기투표랑비슷하다나?자신의인지도가어느정도인지를알수있다면서,
제형들과는달리감투?에욕심이많음을진즉이알고있었지만ㅎㅎㅎ
울진웅이1학년까막눈으로도반장욕심부렸었다.
스스로를추천할정도였으니까..
그용기가가상하여1학년담임선생님이2학기때부터인가,
주일반장제를만들어반전체아이들이골고루반장이라는책임감을접하도록했었다.
지금도그선생님이울진웅이에겐가장소중한선생님으로자리하고계시다.
^^
전천후큰형은역시큰형이다.
실망스러워서울기일보직전인막둥이의채집함에커다란매미한마리를잡아서넣어주었다.
희망대공원에서나무에앉아있는청개구리도만났다.
….
막둥이가더기뻤던것은무엇인가하였더니,
친구들이자신을추천할때의이유에대한설명이였다고말한다.
‘가장모범적이고성실한친구’
‘목소리가가장큰친구’
‘여자남자가리지않고똑같이대하는친구’
‘보물섬아이를잘지켜주는친구’
‘욕을하지않는친구’
*^^*
그래에,엄마가봐도울진웅인가장성실하다는것엔몰표를준다.
2000자숙제가진웅이에게글자쓰는재미를느끼게해주었나보다.
처음엔팔도아프고지루하고했는데,막상끝내고나니그렇게기분이좋더라면서..
선생님이내어주시는숙제이제더이상두말하지않고잘할수있단다.
이제열살,4학년울막둥이..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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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2011년 8월 30일 at 3:44 오전
사진도훌륭합니다.언제나와서읽으면기분이좋아집니다.
열살짜리막내화이팅!!!
이곳은자정을향해갑니다.건강하시지요?잊지않고소식주셔서감사합니다.
데레사
2011년 8월 30일 at 4:39 오전
진웅이반장된것,축하해
화이팅!!!!
참나무.
2011년 8월 30일 at 5:32 오전
와아~~축하해요
반장이되면무엇보다자신감과책임감이생겨서참좋지요
언제나의젓한횽아도멋지고
살맛니겠어요진아씬…^^
슈카
2011년 8월 30일 at 6:04 오전
정말반장이된것보다친구들이추천해준이유가더기쁘고좋네요^^
cecilia
2011년 8월 30일 at 7:39 오전
아이들기르는일이항상즐겁지만은않을텐데정말대단한엄마시네요.
소리울
2011년 8월 30일 at 10:08 오전
정말대견한친구.
반장이란감투가아니고카리스마를키우는
남자의자존심이자라는일이지요.
반장은하면할수록좋은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