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화도이젠가을속으로접어들고있고,
금계국도,옥잠화도..
가을을반기는것은나홀로국화뿐이다.
나비의팔랑거림도느려지는계절..
이제곧가을져갈것이고,
오전내내여름옷과가을,겨울옷들을교체하곤이제커피한잔마시고잠시쉬어본다.
학교에서돌아오는아이들셋이,
대문이열려있는데도불구하고,
문앞에서큰소리로나를부른다.
"엄마아~~~!"
"엄마,엄마아~~!"
"엄마아아,엄마아아아..엄마아~!!!"
표현못해도그리웠나보다.
막둥인현관문을들어서는순간까지도’엄마’를부른다.
제부손에이끌려집으로들어선범준이는내목을끌어안고는한참동안을놓아주질않았다.
녀석들하곤….*^^*
Share the post "‘엄마’ 소리에 혼자 우쭐해져보고.."
데레사
2011년 10월 1일 at 7:32 오전
바로그낙으로세상을사는거지요.
아이들이란보배가없다면세상살이가얼마나재미없을까하고생각할때
마다보물같은아이들이참소중하다는생각을지금도하거든요.
엄마아하고달려오는모습이눈에보이는듯하네요.
무무
2011년 10월 1일 at 9:12 오전
아이들어릴때왜그렇게못해주었나후회많이합니다.
제가좋아하는것,그게최우선이다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이최우선이었어야했어요.
진아님은,훌륭한어머니예요.
소리울
2011년 10월 1일 at 12:43 오후
참으로대단한엄마이지요이런진실됨이나중에아름다움을낳게될것입니다.
나날이화이팅!!
벤조
2011년 10월 2일 at 6:53 오전
엄마아~~는
불러도좋고,들어도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