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준인큰횽아의손을꼬옥잡고다닌다.
아가때는업혀다니고,걸음마할때도역시나업혀다녔는데..
지금은손잡고,무등타면서다닌다.
작은녀석과막둥이는집안에서나바깥에서나시끌벅적요란하다.
그럴때마다..
나에게듣는잔소리보다,제큰형에게듣는잔소리가더많아진다.
ㅋㅋ
엄마가증명사진올렸다고,뿔따구가난큰녀석이..
사진기만보이면고개를푸욱숙여버린다.
^^
엄마가일을나가고난이후,녀석들은자유롭게집안에서놀면좋을것이다?라는생각을
했었다지…그런데막상하루,이틀지나면서괜시리엄마가일을나간다했을때,
조금은좋아라했던생각이미안해진다고한다.
ㅎㅎㅎ
두어달만에잠깐낮동안외출하면서담은사진이몇장남아있었다.
범준인언제박물관갈거냐면서채근하다.
막내동생은다녀본곳을기억해내는범준이가신기하다고말하곤한다.
얼른겨울방학이되야지,울세녀석들과범준이병나게생겼다.
막둥이진웅이는벌써울보아들이다되었다.ㅠㅠ
주차장비용을들여서라도골목길주차를싫어라하는남편이..
집근처가까운곳에한달월6만원의주차장을구했다.
4만원주차장도있긴한데,버스두정거장에위치하고있기에,남편말처럼
그게그거라는가격에가까운이곳에덜덜거리는오래된카니발을맡긴다.
오르막길을올라갈때면덜덜덜거린다.ㅋㅋㅋ
그래서우리집카니발이름은’덜덜덜’이다.
성남폐차장을지날때면아이들이말을하지않는데..
그곳에예전에잘타고다녔던,세피아..우리집’스피어’가폐차된곳이기때문이다.
모쪼록이녀석’덜덜덜’은좀오래있어주었으면좋겠다.
희망사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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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2011년 12월 5일 at 3:20 오전
우리집강아지이름은덜덜이예요.후훗..
야가임신한채로버려졌던유기견이낳은아인데
처음우리집에올때부터피부병이있어서덜덜덜긁어댔었거든요.
끼고잤던저를포함하여온가족이다옮아서난리를치뤘지만
지금은어여쁜가족이된우리M슈나우저덜덜이생각이나서
덜덜덜제목을보고웃음이났습니다…^^*
지해범
2011년 12월 5일 at 8:30 오전
형아가셋이어서행복한범준이녀석,
큰형아의널찍한등에업히는걸좋아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