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내 인생의 나의 가족은 특별하다.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BY kja2512 ON 12. 30, 2011
내일,시간이지났으니오늘이군^^
2011년끝일과,2012년시작일엔근무를한다.
막내동생과나와같이..
방학이되고나니,먼저아이들먹을것을먼저챙기게된다.
한창자랄때인지라,먹는것상상을초월하지뭔가ㅋ
귤한박스에1만원에서1만2천원하는것을사다놓으면이틀반나절이면뚝딱~!
호빵과만두를찜통가득쪄놓으면하루면것도뚝딱~!
계란한판을삶아도하루를넘어가질않으니ㅎㅎㅎ
특별하게과자나단음식을선호하질않아서인지,
울녀석들먹는것은완죤하게한식으로만먹고있다.
올겨울방학엔쌀만100킬로정도사다놓을생각을한다.
80킬로에서20킬로가더늘었다.
잘먹고,잘놀고,잘자라준다면더할나위없음이다.
공과금몇개처리하지못한것이있어서농협에들렸다가집으로올라오는길목..
추운겨울골목어귀가끔씩야채나과일등을조그마한바구니에담아파는할머니가계시다.
년말이라서일까…척보기에시들은냉이와늙은호박과다듬어놓은쪽파를팔고계신다.
냉이는어찌파실까?누가살까?할정도로별로인상태였는데..
지나가다발길이떨어지질않아,되돌아가서남은두바구니에담긴것을몽땅사버렸다.
3천원…^^
된장에넣을까?데쳐서무칠까?하다가,
부침가루와튀김가루를홀수비율로섞어서는반지짐이로결정하고만다.
반지짐이?부침개도아닌튀김도아닌…내마음대로^^
깨끗하게씻어서풀어놓은부침가루와튀김가루를입혀서는골고루익혔다.
시간도오래걸리지않으면서도냉이의은근한향과맛이살아있어서좋았다.
냉장고에넣어서데우지않고도그냥먹을수있는장점은냉이가참좋다.
아이들도아삭하면서촉촉하다고하며잘도먹는다.
무말랭이를좋아하는데,아이들빼고는치아가영상태안편하니,
궁여지책으로무우도역시반건조상태로만들어놓은것을
양조간장과홍게간장약간을넣어마늘과파만들어간볶음을해놓았다.
물도들어가지않은체로기름도들어가지않고서도얼마든지볶아낼수있는무우는
한겨울내내떨어지지않는밑반찬중하나다.
이렇게준비해놓고나머지즉석으로만들어놓을것재료들을다듬어놓곤
잠이들어버리고말았다.일어나자마자..후다다닥..
호박새우젖볶음과두부를구워놓고,오이와달래를넣은새콤한무침까지,
오늘저녁까지는내가없어도충분하게꺼내먹을수있도록만반의준비는모두끝냈다.
*^^*
(Unabrazo-포옹)
2012카렌다를받았다.교보문고에서,
웬만하면집에받아놓은것이있어서작은탁상카렌다도거절하는데..
그림을보곤그냥덥썩받아오고말았다.것두하나더주면안되는지물어보고도말이다.ㅋ
[교보문고와함께책읽는행복한우리집을상상해보세요!]
‘사랑해요,우리가족’
EvaArmisen(에바알머슨)
스페인의국민작가로불리는현대미술작가에바알머슨은일상의소소하고행복한순간을
그림으로담아,보는사람들을기분좋게만든다.
쉽고도편안한그녀의그림들은행복이란멀리있는게아니라
바로우리곁에있음을말해준다.
-내게욕심이란것을화악끄집어내준그림의작가의간단한소개글을보지않아도
알수있었다.그림속에서전달해주려는느낌을알수있었다.
둥그런부담스럽지않은선으로바라만보아도편안한그림이다.
(Retratodefamillia-가족사진)
2012년5월-가족은그이름만으로도서로에게힘이되는존재입니다.
미리보는5월의카렌다그림과글줄이요즘처럼기운이푸욱가라앉을때
딱알맞은그림과내용이였다.^^
(Undiaespecial-특별한순간)
2012년9월-가족이있어나의인생은아름답고풍성해집니다.
맞다.내인생의나의가족은특별하다.^^
(Juntos-함께하기)
2012년12월-가족과함께하는시간은세상에서가장소중한순간입니다.
*^^*
내게있어지금의이시간이주어지는매순간마다
소리없이’감사함’을읖조린다.
‘살아있음에’를감사하고,
‘함께있음에’를감사하고,
올해도참으로열심히살아왔다.
다가오는내년역시도열심히살아갈것이다.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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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란
2011년 12월 31일 at 7:59 오전
이포스팅에첫댓글로인사하게되어서기뻐요!^^
그동안삶의뼈대를세우느라안간힘을썼다면
새해부턴진아님댁에포동포동살이오르리란상상,어렵지않게할수있어요.
새해에도가족모두똘똘뭉쳐서다복하게,
그리고무엇보다건강하게사세요.
멀리서늘축복합니다.^^
Lisa♡
2011년 12월 31일 at 8:39 오전
행복하세요~
여전히변함없이.
아이들다건강더좋아지고.
특별한순간이있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