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중수요일은바이올린방과후수업이있는날.
막둥인바이올린선생님이내어주신숙제를열심으로..
시간을정해놓고연습을한다.
지난달12월부터긴활로연주연습을해야한다고하셨기에,
음악사에서현재사용하는활보다조금긴것으로구입하였다.
아주약간의차이인데도..
소리가다르다고하는녀석에게’어쭈우~~~’
녀석이내말에그냥웃는다.^^
낡은바이올린케이스에위태로이놓여진막둥이의악보에
초록색빨래집게가귀엽기만하다.ㅋㅋ
악보뒤를지탱하고있는냉장고의하얀바탕은이젠제색깔을잃어버린지오래다.
범준이가자라온낙서가고스란히남아있는냉장고바탕을볼때마다,
아이들의웃고,울음의기억들도되살아난다.
18도의집안온도는해가지고자정이지나서야20도로맞춰진예약대로
보일러가돌아갈것이고,그제서야아이들은양말을벚고,모자를벚고..
등이따끈해져오는것을느끼며잠이들것이다.
아이들은나와남편에겐’삶’그모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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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
2012년 1월 9일 at 7:32 오후
풍요와빈곤의대비라…
온도계를높이안올려도
막둥이의바이얼린소리가진아님댁을훈훈하게덥힐겁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9일 at 11:53 오후
진웅이가이제폼납니다.
얼마안된것같은데벌써저렇게잡는폼도익숙해졌나봅니다.
진웅이화이팅이다.!!!
해 연
2012년 1월 10일 at 7:34 오전
제법자세나오네!
무슨곡이었을까?